2026.05.03 12:00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누적되자 일본에서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원리금보장형형 비중을 줄이고 투자신탁 중심의 운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신 니사(소액투자비과세제도) 시행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됐고, 주식시장 호황으로 투자성공 경험이 자금 이동을 가속화한 것이다. 저금리로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 자금만으로는 노후대비가 부실할 수 밖에 없어 투자신탁으로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소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3일 ‘일본 DC형 퇴직연금 운용 현황’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지난 2022년을 기점으로 가파른 물가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2026.04.30 09:58
교보생명이 1분기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부문에서 수익률 1위로 올라섰다. 교보생명은 원리금비보장 확정기여(DC)형 상품의 수익률이 26.15%로 상위 15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리금비보장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수익률은 26.35%로 2위를 기록했다. 중장기 성과도 두드러진다.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최근 7년 연평균 수익률은 DC형이 7.52%로 2위, IRP는 6.95%로 1위를 기록했다. 10년 연평균 수익률로는 DC형 5.44%, IRP 5.23%로 각 1위를 차지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디지털 기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투자 전문가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가 결합한 체계2026.04.21 05:00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에 주력하던 보험사들이 확정기여형(DC)·개인투자형(IRP) 시장 확대에 나섰다. 퇴직연금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보험사 내부에 DC·IRP 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고객 확보에 적극적이다.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DC·IRP형 퇴직연금 수요가 높아지자 적립금 확대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20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 공시 등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DC형 퇴직연금(원리금 보장형) 수익률은 2.80~3.66%로 은행(2.56~3%) 증권사(2.71~3.10%) 수준을 넘어섰다. IRP형 퇴직연금(원리금 보장형) 수익률은 보험사 2.37~3.51%, 은행 2.56~3.00%, 증권사 1.53~3.16% 수준이었다. DB형은 퇴직연금 적립2026.04.17 13:39
미래에셋그룹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연금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신규 자금을 끌어모으는 사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1분기 퇴직연금 신규 유입 '4조 원'...전 금융권 압도적 1위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신규 유입됐다고 16일 밝혔다.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1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 유입액(11.9조 원) 중 약 36.4%인 4조 3426억 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쏠렸다. 42026.04.16 10:12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원리금비보장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이 25.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원리금보장형 상품도 1년 수익률 3.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개인(IRP)형 퇴직연금 수익률도 견조했는데,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23.28%, 원리금보장형은 4.19%로 나타났다.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은 3.51%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전문 운용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DB형 퇴직연금은 100여명의 전문 조직이 운용하며, DC·IRP의 경우 올해 초 전담 영업부를 신설했다.2026.04.08 14:44
키움증권은 금융위원회에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사업자등록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은 물론, 확정기여형(DC)과 확정급여형(DB) 등 퇴직연금 전 제도에 걸친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며 저비용 구조와 실시간 직접운용 플랫폼에 기반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키움증권은 리테일 고객 기반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DB·D2026.04.01 15:51
BNK금융그룹이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모바일 채권매매서비스를 도입했다.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1일부터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퇴직연금 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뱅킹을 통한 채권 매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비스는 DC형 및 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앱에서 국채와 지방채를 직접 매수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예금 중심의 퇴직연금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한다.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퇴직연금의 장기 운용 특성을 고려해 5년·7년 만기 국채 및 지방채 중심2026.04.01 03:15
"리스크는 개인에게, 수수료는 월가로."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직장인 퇴직연금의 투자 판도를 뒤흔들 초강수를 뒀다고 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규정 개정안에는 401(k) 퇴직연금 계좌에서 비트코인·사모펀드·사모대출(Private Credit)·인프라 등 이른바 '대안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이를 두고 "디지털 자산을 미국 퇴직연금 정책에 편입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가장 강력한 시도"라고 평가했다.이 조치가 마냥 '미국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 이유가 있다. 한국 퇴직연금 역시 2025년 말 약 496.8조 원까지 급성장했으며,2026.03.25 05:00
‘퇴직연금 2.0’시대가 올여름 열린다.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기로 하면서다. 상세한 청사진이 오는 7월까지 확정되며, 관련 법 개정도 연내 추진된다.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는 목적은 수익률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다. 현재 은행·보험사·증권사가 자금을 맡아 굴리는 방식인 계약형 퇴직연금은 수익률 저조 문제를 끌어안고 있으므로, 정부가 지정하는 별도의 조직이 나서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더라도 계약형 퇴직연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계약형 중심이던 현재의 퇴직연금 시장이 기금형 중심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또 기금형은 특정 조직이 공2026.03.22 05:00
오는 7월 기금형 퇴직연금이 도입되면서 은행·보험사 등 현 금융권 중심 계약형 운용체제의 재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금형 퇴직연금의 운용 주체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금융사의 퇴직연금 운용 입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과 새로운 고객 유입이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까지 퇴직연금 의무화 방안을 마련하고 기금형 퇴직연금 신규 도입, 전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 단계적 의무화, 사외 적립 의무화 등을 추진한다. 기금형의 방식으로는 여러 사업장이 공동 참여하는 연합형 기금, 금융기관이 운용하는 개방형 기금, 공공기관이 주체가 되는 공2026.03.22 03:35
퇴직 후 손도 안 댄 옛 직장 연금 계좌가 '세금 폭탄'으로 되돌아오는 일이 미국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배런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한 피델리티(Fidelity)의 '2026년 은퇴 계획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퇴직연금 보유자의 4분의 1이 여러 직장을 거치며 흩어진 계좌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계좌를 방치하면 73세부터 시작되는 의무 최소 분배금(Required Minimum Distribution·RMD) 계산이 어긋나고, 기한 내 인출하지 못하면 미인출액의 25%에 달하는 소비세가 부과된다. 배런스는 같은 날 별도 기고를 통해 시장 침체기에 은퇴를 맞이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정 전략 7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계좌는 지금 당장2026.03.20 11:31
신한자산운용은 20일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펀드(채권혼합)'가 빠른 자금 유입세를 보이며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햇다고 밝혔다.지난 17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지난해 8월 약 100억원 규모에서 출발해 2025년 말 5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들어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11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구조로, 주식 부문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한다.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 효율성, 수익성을 반영해 구성된 지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성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채권 부문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2026.03.19 10:51
한화생명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중 중립투자형과 안정투자형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분기 기준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BF1’은 3년 누적 수익률 53.93%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주식과 글로벌 채권, 금·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F 기반 자산배분형 환노출 상품으로, 최근 금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효과 등이 더해지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안정투자형 BF1’은 1년 기준 수익률 16.27%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만기가 짧은 채권 중심 운용으로 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2026.03.16 09:09
농협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지주·자회사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이슈로 부상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그룹 내 이해도를 제고하고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연금 분야 권위자인 남재우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과 금융기관의 대응’을 주제로 심층 강의를 진행했다.강연 이후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Amundi 자산운용 등 자회사 연금 사업 담당 임원·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2026.03.11 09:30
NH-Amundi자산운용은 11일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순자산총액은 1조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6000억원, 11월 7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조원 고지를 넘어섰다.운용사 측은 안정적인 장기 운용 성과와 함께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른 퇴직연금 자금 유입이 순자산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하나로 TDF 시리즈는 빈티지별 5년 수익률에서도 업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3일 기준 △TDF2045 59.27%(2위) △TDF2040 59.48%(1위) △TDF2035 53.21%(1위) △TDF2030 45.64%(2위) △TDF2025 39%(1위) 등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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