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06:07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6회계연도 검사 우선순위 문건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던 암호화폐 검사 항목을 완전 삭제하며 미국 정부의 규제 기조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18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SEC 산하 검사국은 내년 9월 30일로 끝나는 2026회계연도 검사 우선순위를 발표하며 암호화폐·디지털 자산 부문을 별도 항목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SEC는 이번 목록이 검사국의 전체 활동 범위를 모두 나열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여지를 남겼다. 검사 항목에서 암호화폐가 빠진 것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산2025.09.18 04:39
뉴욕증시· 암호화폐 "점도표 실망" 2026년 금리인하 "단 1번"...연준 FOMC 예상밖 "매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4.25∼4.50%에서 4.00∼4.25%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연내 2회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오는 10월과 12월 남은 두 차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이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그러나 2026년 추가 금리 인하는 1회만을 예상한 데다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둘러싸고 연준 내부에서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관한 견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금리 향방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이날 FOMC 결과 중 분석가들이 가장 먼저 주목한 자료는 연준이2025.09.03 17:46
올해 3월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연내 폐점한다. 당초 5개 점포는 연내에, 나머지 10개 점포는 내년에 폐점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겼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5개 점포를 오는 11월 폐점하는 데 이어 12월에 나머지 10개 점포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알렸다.이날 홈플러스가 12월 폐점을 결정한 점포는 △서울 시흥점 △서울 가양점 △경기 일산점 △경기 안산고잔점 △경기 화성동탄점 △충남 천안신방점 △대전 문화점 △전북 전주완산점 △부산 감만점 △울산 남구점 등 10곳이다.앞서 홈플러스는 기존에 폐점 방침을 정한 15개 점포 중 △수원 원2025.08.21 15:21
15개 점포의 순차적 폐점이라는 강수를 둔 홈플러스가 21일 입장문을 통해, 10만여 명에 달하는 직간접 근로자와 입점주의 삶의 터전을 수호하기 위한 '긴급 생존 경영'이자 '절박한 노력'임을 강조했다.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고 활황기였던 2010~2015년 사이에 계약이 체결돼 과도한 임대료를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러나 15개점의 경우 임대주가 협상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아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어 부득이하게 폐점 준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15개 점포는 현재 모두 과도한 임대료로 인해 대규모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고 합리적 수준으로 임대료를 조정하지 못할 경우 152025.08.18 15:30
기업 회생 절차를 밟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협상 결렬로 전국 15개 점포 폐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고객 흡수 효과로 매출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폐점된 지역에서는 이미 인근 경쟁 마트의 매출 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할인점 점포 수는 125점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26점에서 지난달 말 부천 상동점 폐점이 완료되면서 한 곳 줄어든 수치다.이러한 폐점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홈플러스는 M&A(인수합병) 성사까지 자금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폐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임대 점포 68개 가운데 임대료 조정 협상에2025.05.18 09:30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단순한 인지도나 인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가맹점주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폐점률’은 브랜드의 실질적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수익성, 본사의 운영 지원, 지속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폐점률에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전국구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라도 ‘점포 생존율’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이런 기준에서 교촌치킨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줄곧 0%대 폐점률을 기록하며 ‘가맹점과의 바람직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올해 1분기 폐점률 역시 0.2%로 치킨업계 평균(약 14%)을 크게 밑돌았다. 지2025.04.01 14:01
국내 면세점업계가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매장 축소와 희망퇴직 실시 등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면세점도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1일 현대면세점에 따르면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현대면세점 관계자는 “많은 고민 끝에,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현대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향후 사업 운영의 안정성, MD 경쟁력 그리고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 7월말까지2025.01.14 06:51
미국 유통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때 미국 '소비문화'의 상징인 백화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대담한 새로운 장(Bold New Chapter)'이라는 생존 전략을 내세우며 3년간 150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고, 콜스 또한 11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하고 27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메이시스의 토니 스프링 최고경영자(CEO)는 "어떤 매장이든 폐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말처럼 매장 폐쇄는 기업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러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과거 오프라인 쇼핑의 중심2024.04.09 00:34
'미국판 1천원 숍' 생활용품 스토어 체인인 '99센트 온리'가 재정난으로 전국 371개 지점을 모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폐점 결정은 미국 사회의 심각한 빈부 격차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9일 폭스 비즈니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99센트 온리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애리조나 전역에서 약 371개 지점의 문을 닫고 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99센트 온리는 식료품, 가정용품,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모두 1달러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영업해 왔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특히 저소득층과 빈곤층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간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약 8억 달러(1조 840억 원)에 달했던2023.11.17 13:25
맥도날드와 함께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기업이자 미국 내 3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버거킹이 폐점 쓰나미에 휩싸이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미국에 있는 매장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120여 곳이 폐점했고, 올해 안에 많게는 400개에 달하는 매장이 폐점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제3자가 관측한 것이 아니라 버거킹 스스로 밝힌 내용이다. 버거킹이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낡고 실적도 낮은’ 매장을 정리 중이라는 것이다.매장 정리 대상 규모 16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에는 플로리다주, 뉴욕주, 네브래스카, 미시간주, 유타주, 미네2023.04.24 16:43
“여기는 제 놀이터이기도 하고, 방앗간 같은 곳이었죠. 아이들 일주일 치 간식도 사고, 푸드코트 잘 돼 있어 많이 애용했는데 갈 곳을 잃은 느낌이네요.” 지난 토요일인 22일 오후 9시 무렵, 이마트 성수점을 찾은 박모씨(40대)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5일 폐점되는 이마트의 단골고객이라는 그는 아이를 카트에 태우고 성수점에서의 마지막 장보기 끝낸 후 계산대로 발길을 돌렸다. 영업종료를 1시간 앞둔 늦은 시간이었지만 셀프계산대에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매장으로 들어오는 발길도 계속 이어졌다. 영업시간 내 장보기를 마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그들은 텅 빈 진열대 앞에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2023.04.03 03:20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운영하던 무인매장 아마존 고(Amazon Go) 8곳이 문을 닫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소비행태가 변화하면서 아마존은 이용이 적은 약 30%의 매장을 폐쇄해 수익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아마존 고 서비스는 2018년에 시작됐다. 고객들은 아마존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아마존 고 입구의 판독장치에 대고 매장에 들어간다. 센서와 카메라로 고객이 진열대에서 가져간 상품을 감지해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 3월 말 아마존 고 매장 수는 29개였다. 이 중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뉴욕에서 운영하던 8개 매장을 폐쇄했다. 실리콘밸리와 인접한 샌프란시2022.08.15 10:00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에 나서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해 점포 내 소상공인과 주변 상권 근로자 등 고용 인력이 줄어든다는 주장이다. 또한 마트 근로자의 휴일권 보장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오는 24일 2차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현행 유통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월 2회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하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해당 규제는 지난 2012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늘어나자 전통2022.03.17 15:24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는 한편, 가맹점 폐점률 0%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교촌에프앤비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50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41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5.2% 오른 298억원을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가맹점 폐점도 단 한곳 없었다. 교촌은 지난해 기준 133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0년에도 폐점 수는 한곳에 불과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촌의 상생경영이 만든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촌은 철저한 영업권 보호를 통한 가맹점 중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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