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15:54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새 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와 지역 발전 제안을 직접 수렴하는 온라인 창구를 열고 본격적인 의견 모으기에 들어갔다.인수위는 10일 출범과 동시에 포항시 누리집에 ‘당선인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시민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창구는 행정 중심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현안과 미래 비전을 시정 구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안은 시정 주요 분야별 정책 건의와 민선9기를 상징할 슬로건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경제와 산업, 복지와 환경, 도시 개발, 행정 혁2026.06.09 09:32
1973년 6월9일 포항제철소 제1고로에서 흘러나온 첫 쇳물은 한국 제조업 자립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철강 수입에 의존하던 한국이 ‘산업의 쌀’을 스스로 생산하기 시작한 순간으로, 이후 조선·자동차·전자·건설 산업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 자본과 기술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대일 청구권 자금과 일본 철강업계 협력으로 일궈낸 포항제철소는 반세기 만에 한국을 세계 6위 철강 생산국으로 끌어올렸다. 한국철강협회가 매년 6월9일을 ‘철의 날’로 기념하는 이유다.다만 올해 철의 날을 맞는 철강업계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다. 첫 쇳물이 제조업 자립의 상징이었다면, 지금의 쇳물은 생존의 시험대에 올라 있다. 중국발 저가 공세와 내수2026.06.04 17:46
포항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국수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 포항 국수맛집 10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화 작업에 착수했다.시는 4일 오천읍 삼육식당에서 국수맛집 지정 현판 제막식을 열고 선정 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판 전달과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미식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올해 국수맛집에는 국수이야기, 대박골 면장집, 대천식당, 사계절식당, 삼육식당, 아쿠아벨식당, 정국수, 죽도동굴칼국수, 태양해물칼국수, 포항월포11번 등 10개 업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소는 시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맛과 품질, 지역성, 차별성 등2026.06.04 16:11
포항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박용선 당선인이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취임 준비 첫날부터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 분야 경쟁력 확보와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당선인은 4일 장인화 포스코 회장과 만나 지역경제 현안과 철강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철강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위축, 산업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회복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는 포항시와 포스코 간 협력 강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지역 협력업체 지원 확대와 청년 고2026.06.02 15:10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이 포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장기간 지역 주택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해 온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분위기에도 점차 온기가 돌고 있다는 분석이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가 지난해 추진한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사업을 통해 포항지역에서는 총 182가구가 매입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물량은 향후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실제로 LH의 매입 실적은 포항시 미분양 주택 통계에 반영되면서 미분양 감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누적된2026.06.01 10:40
경북도와 포항시가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달 31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포항 재도약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날 두 후보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산업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박용선 후보는 "포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미래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야 지2026.05.25 20:45
포항시가 전통시장 야간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해불빛시장에서 운영 중인 ‘만발 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며 지역 상권 회복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장한 ‘대해불빛시장 만발 야시장’이 본격 운영에 돌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대해불빛시장 상인회(회장 김하일)가 주관하는 이번 야시장은 ‘불빛이 만발하는 포항의 전통시장’과 ‘만원으로 즐기는 먹거리’를 핵심 콘셉트로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다만 현충일 주간인 6월 5~6일은 휴장한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2026.05.25 17:58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 원도심의 접근성 문제 해결과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한 원도심 재생 공약을 발표했다. 대규모 주차장 조성과 평생학습원 이전,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박 후보는 25일 발표한 공약에서 원도심 공동화와 중앙상가 공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외곽 신도시 개발 확대와 공공기관 이전을 지목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과 접근성 저하가 상권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원도심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간과 생활 인프라2026.05.13 15:18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 북부 해안권에 대규모 첨단소재 산업단지 조성 구상을 내놨다. 철강 경기 둔화와 지역 산업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산업 중심 도시로 방향을 틀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13일 포항을 국가전략첨단소재특구로 지정하고, 돔해면 일원에 이른바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규모는 약 200만 평 수준이다. 그래핀을 포함한 첨단신소재 기업과 이차전지·AI 로봇·수소에너지 관련 업체들을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겠다는 계획이다.포항은 오랜 기간 철강산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철강 경기 둔화와 산업 재편 흐름 속에 지역에서도 미래 먹거리 확보2026.05.12 17:03
경북 동해안의 국내외 관문 역할을 맡고 있는 포항경주공항이 국제 관광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섰다.포항시는 12일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과 함께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일대에서 공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참석차 경주를 찾은 해외 관광객과 국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항시와 공항 관계자들은 김포·제주 노선 안내와 함께 인천공항 입국 후 김포 환승을 통한 이동 동선을 설명하며 포항경주공항 접근성을 집중 홍보했다. 관광객들에게 공항 정보가 담긴 전통 노리개와 부채 등을 나2026.05.04 20:49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4일 동해안의 핵심 관광지인 호미반도 일대를 대규모 생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철강 중심 산업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관광이 결합된 도시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박 후보는 호미반도와 호미곶 일대를 국가정원 수준의 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이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의미다.핵심 사업은 호미곶면 대보리 일대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지방비를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해 전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단계별2026.04.27 16:14
포항시, ‘2026 장미 사진 콘테스트’ 개최 시민 참여형 공모…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접수포항시는 시민과 함께 장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6 포항 장미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포항 전역에 조성된 장미를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공모사업이다.공모는 골목길과 주택가, 공원, 해안가 등 생활권 곳곳의 장미 풍경을 시민이 직접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는 데 의미를 둔다. 시는 이를 통해 평범한 일상 공간이 새로운 풍경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2026.04.24 11:59
포항시는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2026 원북 원포항’ 사업의 올해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연령대별 독서 특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반영해 엄선됐으며, 장애와 인권, 생명의 가치, 일상의 의미 등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어린이 부문에는 조우리 작가의 "4×4의 세계"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하반신 마비 소년과 아픈 소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해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장애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공감과2026.04.23 17:02
포항시와 울진군이 ‘신라 동해안 3비’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에 본격 나섰다. 문화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고와 함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양 지자체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과 협업해 등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행보다.이번 답사에는 지역 문화·학술단체와 시민,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과 채석장, 발견지 등을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현장에서는 심현용 울진봉평리2026.04.22 16:53
전국 마라톤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포항 일원에서 열린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포항의 해안 경관을 널리 알리는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올해 대회는 최근 개통된 해오름대교를 포함한 코스가 대한육상연맹 공인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는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안도로 등 주요 해안 구간을 따라 구성돼 참가자들이 포항의 해양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대회 실황은 HCN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국에 포항의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1
“훈련 안되니 레이더 꺼라”...브라질 하늘 지배한 ‘F-39 그리펜’의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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