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15:03
이란 상공에서 격격추된 미군 조종사의 구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적진 한복판에 떨어진 조종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귀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에 따르면 전직 공군 조종사이자 구조 전문가들은 조종사들이 받는 '생존·회피·저항·탈출(SERE)' 훈련이 지상에 닿기 전인 낙하산 강하 단계부터 시작된다고 입을 모았다.사선 넘나드는 극한의 생존 기술... SERE 훈련이 발휘되는 순간휴스턴 캔트웰 예비역 준장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속 800km로 날던 기체에서 튕겨 나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짧은 순간이 적을 피할 곳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2026.03.31 09:05
한화디펜스가 미국 해군 조달 체계에 처음 진입하며 한미 조선·방산 협력 구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와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 지원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선박 설계기업 바드 마린 US의 하청 형태로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방식이다.이번 계약은 한화가 미국 내 방산·조선 사업 기반을 구축한 이후 처음으로 미 해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수주를 넘어 미국 군수 조달망에 진입했다는 상징성을 갖는다.한화가 참여하는 차세대 군수 지원함은 연료와 물자 보급, 재무장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지원 전력이다. 향후 미 해군 작전 지속2026.03.17 09:34
세계 최대 무기체계 사업인 F-35 라이트닝 II가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본격화된 와중에도 핵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정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Bloomberg)가 펜타곤 시험평가국(DOT&E)의 연례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F-35에 새로운 전투 능력이 단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 업그레이드 과정 자체가 '정체(stagnated)'됐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평가다.TR-3 체계, 2025년 내내 '대부분 사용 불가'…연산력 37배 확대 약속은 공염불F-35의 성능 개량 핵심인 '테크니컬 리프레시 3(Technology Refresh-3, TR-3)' 체계가 여전히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TR-3는2026.03.05 14:05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좁은 전략 해협 하나가 닫히면서 한국 경제 역대 최고의 수출 성적표가 한순간에 흔들리기 시작했다.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4일(현지시각) 라보방크(Rabobank) 수석 거시경제 전략가 바스 판 헤펀(Bas van Geffen)이 제로헤지(ZeroHedge)를 통해 배포한 분석 보고서를 인용 보도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글로벌 에너지·금융시장을 동시에 강타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 본토를 전격 공습('오퍼레이션 에픽 퓨리')한 직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포하면서 하루 2000만 배럴(약2026.03.04 15:23
엔씨스프트가 MMORPG '아이온2' 3월 업데이트를 통해 '화이트데이' 테마 의상 3종을 선보였다. 의상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게임의 핵심 강점으로 '꾸미는 재미'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아이온2에는 4일 정기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장비 잠재력 시스템'과 더불어 신규 상품이 다수 추가됐으며 오는 11일에는 새로운 성역 '침식의 정화소'가 등장할 예정이다.신규 상품에는 의상 3종과 펫 2종, 날개가 포함됐다. 의상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테마로 로맨틱한 실크 의상 '스윗 체리 케이크', 나른한 버터빛 잠옷 콘셉트의 '굿나인 베어 파자마', 붉은색으로 정열과 치명적임을 강조한 '레드 벨벳 가나슈'로 구성됐다. 펫2026.01.18 14:53
영국 런던 중심부에 중국의 초대형 대사관 건설 계획이 추진되면서, 영국 안보와 주권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과거 조폐국 부지였던 로열 민트 코트에 유럽 최대 규모의 외교 공관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이 계획이 영국 정부의 최종 승인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 부지는 금융 중심지와 주요 행정 기관, 교통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입지 자체가 민감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외교 시설의 규모와 기능, 그리고 장기적 안보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정치권과 시민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유럽 최대 규모 외교 공관 계획중국이 추진하는 대사관은 기존 런던 주재 중국 대사관을 대체하는 시2025.11.17 18:07
글로벌 공급망이 더는 경제 문제가 아니다. 세계의 공급망은 이제 국가의 힘과 안보를 가르는 새로운 전장이다. 반도체와 배터리, 전장과 방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산업의 이동 경로는 국가의 성장 경로와 안보 지형을 동시에 결정하는 구조가 됐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기술 경쟁을 넘어 동맹 기반의 공급망 재편으로 확장됐고, 이 흐름의 중심에 한국 기업들이 서 있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 공급망이 산업의 논리에서 안보의 논리로 넘어간 순간, 한국은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니라 선택의 대상이자 교차점이 됐다.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핵심기술 보호 전략은 공급망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대표 사례다. 반도체 장비와 배터리2025.10.24 17:11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사단법인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회장 원성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는 24일 대구 호텔수성 포시즌스에서 제17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복 기증식은 학교안전 증진을 선도하는 공제중앙회, 한국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는 페르가나 한국국제대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은 학교안전과 문화교류라는 두 축을 아우르며, 한-우즈베키스탄 간 교육·문화 연대를 강화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2025.10.20 14:30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2일 한국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맞이 한복 체험 및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명절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몽골,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연수생들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송편을 빚으며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면서 명절음식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각자의 나라 명절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적 교류와 상호2025.10.20 10:35
농심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협업한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협업 제품의 미국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하루 약 45만 명이 오가는 타임스퀘어 중심부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 대규모 체험형 마케팅이다.농심은 타임스퀘어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통해 협업 광고 영상을 상영하고, 현장에 ‘푸드존·리워드존·이벤트존’으로 구성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푸드존’에서는 신라면 툼바와 새우깡 시식행사를 열어 한강 라면 문화를 소개했고,2025.10.14 15:23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3일 서울시·성북구·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건립한 ‘안암 어울림센터’가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안암 어울림센터’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 거점 시설이다. SH는 2020년 6월 총괄 사업 관리자로 참여해 2021년 2월 관·학 업무협약, 2024년 5월 착공을 거쳐 자체 감독을 통해 올해 7월 준공했다.이번에 문을 연 ‘안암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청년·주민·창업기업을 위한 열린 지역 공간으로 운영된다.1층 코워킹 스페이스, 2층 성북구가족센터, 3층 북카페는 성북구가 운영하고, 4층 현장지원센터는 고려대학교가 운2025.10.03 04:00
지난해 9월 경복궁에서 열린 ‘1000명 한복 입기’ 플래시몹은 국내외 주목을 받으며 한복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한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됐다. 그 열기를 이어 올해에도 한복 입기 운동이 다시 열린다.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국립민속박물관, ▲10월 20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정순훈 한복세계화포럼 이사장은 “한복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우리 문화의 보존과 계승이 더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한복은 단순한 한국의 전통의상이 아닌 우리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의 상징이다. 지난해 경복궁 플래시몹에는 시민과 관광객 1,000명이 참여해 화려한 색감과 우아2025.09.27 16:24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문화외교로 양국 우의를 다졌다.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26일 일본 니가타의 대표 공연장 류토피아 홀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복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은 “한·일 수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한복이 우정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복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품격을 세계에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끝까지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첫무대로 한국과 일본의 국기 한복의 등장으로 뜨거운 관2025.09.01 10:52
교보생명은 가을맞이 광화문글판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다. 최 시인은 1979년 ‘문학과 지성’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대에 맞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번 문안은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만들어2025.08.30 11:51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다음달 1일 정기국회 개원식과 관련, "국회의원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에게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원식에 한복을 착용하자고 한 의장단의 제안에 대해 "차이보다 공통점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합의 메시지가 된다면 더 좋을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야 갈등이 심하고, 이럴 때 무슨 한복을 입느냐는 말씀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국회 의장단의 제안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우 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을1
오커스(AUKUS) 핵잠수함 '첫 계약'… K-조선, 미 해군 MRO 시장 '잭팟' 열리나
2
“XRP 1만 달러설은 스스로 속이는 일”...리플 명예 CTO, 음모론 직격탄
3
AI 전력난에 'SMR'로 돈 쏠린다… 엑스에너지 16조 폭등, K-원전의 기회는?
4
베트남의 14조 '전투기 구매'… 남중국해 판도 바꿀 변수는?
5
"번호 하나에 4만 원?"…봉화군선관위, 군수 선거 개입 30대 여성 검찰 고발
6
“일본 떠나 한국으로” 그리스 JHI 스팀십, 한화오션에 VLCC 전격 발주
7
한화오션, 캐나다 CPSP에 GDP 941억 달러 기여 경제 효과 분석 공개
8
인텔 26년 만에 최고가… ‘AI CPU’ 귀환, 삼성·SK ‘운명의 갈림길’ 3가지
9
삼성·SK 보유자 필수 체크… AI 슈퍼사이클 '끝물' 경고신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