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08:07
글로벌 해운업계가 역사상 유례없는 대형 파산 사태를 잇따라 겪으면서 세계 물류망의 구조 취약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마린인사이트(Marine Insight) 보도에 따르면, 한진해운부터 옐로(Yellow Corp), OW 벙커(Bunker) 등 거대 해운·물류 기업들의 연쇄 파산이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충격을 가하고 있다.◇ 한진해운 140억 달러 좌초, 해운사 파산의 전형 사례지난 2017년 2월 17일 파산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은 해운업계 파산의 전형 사례로 꼽힌다. 당시 세계 7위 컨테이너 선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약 140억 달러(약 19조 2700억 원) 상당의 화물이 바다에서 좌초되며 전 세계 공급망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했다.한2021.11.29 13:00
한진그룹은 국내 유일의 육·해·공 물류를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이었다. 나아가 항공기와 선박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제조를 함께 아우르는 기업이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탄생해 경쟁자 관계를 유지해왔던 금호아시아나그룹도 육상과 항공 사업을 했으나 해운은 진출하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한진해운과 같이 물류 부문에 있어 극단적인 ‘수직통합’을 이뤄내 성장한 기업은 드물었다, 하지만 2017년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한진그룹은 3대 사업의 한 축을 잃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범 한진가에 속했던 한진중공업그룹도 조선 사업을 매각해 바다에서 완전히 멀어졌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2020.06.17 11:25
미국 사모펀드와 오스트레일리아조선소로 결성된 컨소시엄이 한진해운이 파산 신청한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군사전문 일간지 스타스앤스트라입스(STARS AND STRIPES)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해군과 강한 연대를 가진 오스트레일리아조선소 오스탈(Austal)은 미국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 이하 서버러스)와 함께 수빅조선소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중국의 2개업체가 수빅만 조선소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이번 오스탈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가능성이 있다고 필리핀 현지언론이 지적했다. 오스탈의 한 관계자는2020.05.17 06: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 물동량이 줄어 해운업계가 업황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발빠르게 금융지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부터 제조업와 해운업이 크게 둔화됐다. 문제는 중국 제조업과 해운업 부진이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제조업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 경기 부진은 한국 해운업 부진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내 해운업계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자금 마련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달 말 HMM(옛 현대상선) 대형 컨테이너선 명명2019.09.04 06:00
국내 조선업이 잇따른 수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해운업은 한진해운 파산 후폭풍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2016년 년 당시 세계 7위 규모 국적선사 한진해운의 몰락은 해운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선사의 몰락은 수출입물량 99.7%를 선박으로 유통하는 국내 산업에 치명적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선사들이 한진해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한진해운 몰락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때가 됐다. ◇한진해운, 대형선박 확보 실패에 따른 경쟁력 악화 글로벌 기업이었던 한진해운의 파산은 대형선박 확보 실패와 해운업계 불황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2019.08.28 06:00
국내 유일한 국적 해운사 현대상선이 내년 4월부터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회원사가 된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디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지난 2017년 파산한 한진해운 노선의 약 65%를 확보하게 됐다. 현대상선은 기존 노선에 한진해운 노선까지 합쳐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운사로 우뚝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현대상선 '노선 확대'와 '매출 증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일반적으로 해운업은 '규모의 경제'가 잘 통용되는 업종이다.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기 전에는 규모적인 측면에서 글로벌 선사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디 얼라이2019.03.08 08:50
한진해운 파산 후 2년 넘게 부산항에 방치된 환적화물이 제3국으로 매각된다. 올해 1월 냉동 축산물 78t과 1만2000개의 인조 가발 등 컨테이너 6대가 이미 중국으로 반출됐고 이달 말까지 750t에 이르는 컨테이너 40대 가량이 추가로 중국 아프리카 등에 매각될 예정이다.8일 부산세관과 업계에 따르면, 부산세관은 한진해운 파산 후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7곳에 2년이 넘도록 방치돼 막대한 영업손실을 입히고 있던 환적화물을 제3국으로 매각·반출, 물류지체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인수거부 또는 화주 불명으로 방치된 컨테이너는 모두 164개로 부산신항 143개, 북항 21개다. 무게로 따져 3000t이 넘는데 이는 축구장 절반을 메울 수 있는2017.12.27 20:40
최순자 인하대 총장이 직위해제됐다. 한진그룹 산하의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한진해운의 채권투자로 130억원의 학교기금을 날린 최순자 인하대 총장에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최 총장을 비롯, 한진해운 채권투자와 직간접 관련이 있는 인하대 교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정석인하학원에 요청한 바 있다.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지난 2015년 취임했다. 인천과 하와이의 앞글자를 따 이름붙여진 인하대학교의 첫 여성 총장이다. 이번에 임기를 1년가량 남겨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인하대학교는 전임 총장 시절(2012년)과 최 총장의 취임 직후(2015년) 각각 50억원, 80억원을 들여 한진해운의 공모사채를 매입했2017.07.18 06:30
현대글로비스가 한진해운의 선박관리를 담당했던 유수에스엠을 인수했다. 유수에스엠은 선박관리, 선원관리 및 선원교육 훈련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6년 9월 1일에 설립됐다. 유수에스엠의 2016년 말 현재 자본금은 30억원으로 유수홀딩스가 100% 소유하고 있다.유수홀딩스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올해 3월 말 현재 지분 18.11%의 471만5674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유수홀딩스의 최은영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51.21%의 1333만7134주에 달하고 있다.유수홀딩스는 그동안 유수에스엠을 통해 한진해운의 선박관리를 맡아왔으나 지난해 한진해운의 파산 이후 경영상의 이유로 인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2017.05.24 05:05
“한진해운 사태 이후 현대상선이 한진의 물량을 많이 흡수하기를 바라는 국민적 기대가 있다. 이를 위해서라도 현대상선이 재도약해야 한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의 말이다. 그는 최근 실적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당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이후 해운업의 훼손된 신뢰도를 높여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 8개월여가 지난 현재 유 사장의 발언은 어느 정도 현실화된 모양새다. 국내 1위, 글로벌 7위 선사 한진해운이 청산됨에 따라 현대상선은 대체선박을 투입하는 등 물류대란 회복에 주력했다. 유 사장은 2018년 하반기께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2017.03.06 09:30
한진해운이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6일 시초가가 29원으로 출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23.68% 급락한 수준이다. 정리매매 첫날 종가 310원에 대비 거의 10분의 1 토막난 수준이다. 29원으로 주가가 폭락했으나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회사재산 분배 과정에서 담보, 선순위, 후순위 등 채권순위에 밀려 회사재산을 분배받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래소도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투자유의 안내를 통해 "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달 23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이어 7일에 상장이 폐지된다.2017.03.02 13:51
흥국화재우, 흥국화재2우B, 코리아01호, 한국큐빅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우선주의 바람이 거세다. 훙국화재우는 2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87% 오른 4645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간 현재 흥국화재2우B는 전날보다 27.25% 상승한 2만7550원에, 코리아01호는 전거래일 대비 29.05% 상승한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같은 시간 현재 한국큐빅이 전날보다 28.43% 상승한 5330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큐빅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선박투자회사인 코리아02호 1045원 29.81%, 코리아03호 1025원 29.75%, 코리아04호 1000원 29.53%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같은 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00% 급락한 80원에 매매되고 있다. 한편 코리아02호 등은 한진해운에 배를 빌려준 선박투자회사들이다. 이 가운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달 13일 공시를 통해 코리아01호, 코리아02호에 대해 자본금의 50% 이상 자본잠식 사유로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2017.03.02 09:03
한진해운이 정리매매 5거래일째 100원이 무너졌다. 2일 시초가는 전거래일보다 9.00% 하락한 91원에 거래가 출발했다. 한진해운은 정리매매동안 종가기준으로 잇따라 급락세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23일 정리매매 첫날 종가가 310원으로 거래정지일(2월 22일) 종가 780원 대비 반토막 넘게 하락했다. 이후에도 사흘연속 급락하며 지난달 28일에는 100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7일에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투자유의안내를 통해 "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라며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2017.02.28 09:13
한진해운이 정리매매 나흘만에 반등세다. 28일 시초가는 전거래일 대비 8.63% 오른 15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3일 정리매매 첫날 종가가 310원으로 거래정지일 종가 780원 대비 폭락했다. 이후에도 이틀연속 급락하며 전일 13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정리매매 나흘만에 시초가가 상승출발하며 반등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투자유의안내를 통해 "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라며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7일에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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