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15:0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들어갔다.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합병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해 대한항공은 주주총회 대신 이사회 결의로 승인을 마쳤다.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전체 주주의 81.86%가 참석했으며 참석 주주의 99.3%인 1억6743만6677주가 찬성해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했다.양사는 지난 5월 각각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의로 합병에 대한 내부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채권자 보호 등2026.08.12 03: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1조달러(약 1415조5000억원) 규모의 주식 보상을 받기 위해 넘어야 하는 까다로운 경영 목표들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상당 부분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다른 회사에 인수되면 머스크 보상안의 성과 조건 가운데 절반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하는 조항이 계약서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 주주들이 지난해 승인한 머스크의 대규모 성과보상안을 분석한 결과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인수할 경우 머스크가 보상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핵심 경영 목표들이 사실상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2026.08.09 08:00
아스트라제네카(AZ)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초대형 합병설이 흐지부지되고 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2일(현지 시각) AZ와 BMS가 최근 수개월간 기업합병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는 5일 양사 간 현재 진행 중인 논의가 없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AZ와 BMS는 합병설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9일 업계 안팎에서는 AZ와 BMS의 합병 가능이 낮을 것으로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합병설이 전해진 뒤 양사의 주가는 동반 하락했다. 지난 3일 AZ 주가는 약 9% 내려갔으며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BMS 주가도 미국 증시 장2026.08.06 03:00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중국 내 판매 부진에도 생산과 수출을 크게 늘리며 회사의 핵심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을 추진할 경우 중국 사업이 미국의 국가안보 심사를 촉발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IT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테슬라가 수익성이 높은 상하이 소재 기가팩토리3과 스페이스X 합병 구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6월 기가팩토리3에서 전기차 9만3579대를 생산했다. 지난해 6월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상하이 공장의 역대 6월 생산량 가운2026.08.03 08:41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경쟁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기업결합을 논의하고 있다.두 회사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약 4000억달러(약 578조원)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시가총액 기준 세계 4위 제약사가 탄생할 전망이다.다만 양측이 최근 수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을 뿐 합병 방식과 지분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연되거나 완전히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결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합치면 시총 578조원 세계 4위F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시가총액은2026.07.31 15:10
LG화학은 31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석유화학 사업재편 최종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며 “파트너사와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사와 파트너사 모두 사업 포트폴리오가 워낙 복잡해 논의해야 할 사안이 많은 부분이 있다”며 “세부 일정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LG화학은 “연내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승인을 받더라도 후속 절차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재편 승인과 합병 승인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물적분할에 따른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합병을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승인을 받아2026.07.29 05:00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무인 체계 중심의 방산 기술 패권 경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스라엘 첨단 로봇 기업이 미국 상장 법인과 손잡고 대형 통합 법인 출범을 본격화했다. 이번 거래는 급증하는 북미와 나토 동맹국의 무인 전력화 수요를 정조준한 것으로, 한국 내 관련 공급망의 대응방안 마련도 바빠지는 형국이다.드론 전문 매체 드론라이프(Dronelife)의 7월 2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산 기술 기업 엑스텐드(XTEND)와 미국 제이에프비 컨스트럭션 홀딩스(JFB Construction Holdings)가 15억 달러(약 2조 1895억원) 규모의 전액 주식 교환 방식 합병에 합의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를 통해 신설되는 법인명2026.07.28 17:41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간 합병 타당성 검토 거부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양사 이사회가 판단 근거와 대안을 주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8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양사 이사회가 지방은행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 제시한 지방금융지주 간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것조차 거부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JB금융과 BNK금융은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지방금융지주 간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와 관련 얼라인은 양사 공시가 결론만 담고 있을 뿐, 왜 검토를2026.07.28 17:13
BNK금융지주 이사회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제안한 JB금융지주와의 합병 검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합병 타당성을 따지기 위한 별도 기구도 구성하지 않기로 하면서 두 금융지주 간 합병 논의에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BNK금융은 28일 안내공시를 통해 JB금융과의 합병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지 않고 관련 특별위원회도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사회 표결에는 이사 8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5명이 합병 검토에 반대했고 2명이 찬성했으며 1명은 기권했다.이번 논의는 BNK금융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과의 합병 타당성 검토에 착수해 달라는 서한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이사회는 요청 내용을 살2026.07.27 06:49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항공사가 결합했다면 미국 항공업계에서 시가총액 기준 최대 항공사 두 곳이 합쳐지는 초대형 거래가 될 수 있었지만 논의는 진전되지 않았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유나이티드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에드 배스천 델타항공 CEO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합병 가능성을 타진했다. 델타 경영진은 잠재적 거래의 장단점을 예비 검토했지만 이후 양측 논의는 더 나아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양대 고2026.07.24 16:04
정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 체계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최근 경영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금리·환율 변동성과 자금 이동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26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해당 TF는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 새마을금고 주요 경영지표를 점검하고 합동검사와 구조조정 등 건전성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정부는 상시 모니터링 결과 새마을금고의2026.07.23 09:3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직접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3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투자회사 거버가와사키의 로스 거버 회장 겸 CEO는 전날 이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머스크가 실적 발표 전화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거버는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모두 이끌고 있으며 양사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에너지 등 여러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내다봤다.다만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합병 계획을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은 상태다. 거버의 발언도 양사의2026.07.16 17:51
JB금융그룹 계열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제안한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의 합병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광주은행 노조는 16일 자료를 통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금융 위기를 이유로 총자산 234조원 규모의 통합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이번 제안의 본질은 지역경제의 미래보다 주주가치 극대화에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합병 논리로 제시된 규모의 경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인공지능(AI) 전환 투자 확대 등 재무적 효과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광주은행의 역사와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온 직원들의 역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2026.07.16 10:15
'전해액 왕자' 엔켐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자회사 ‘엔켐아메리카’(Enchem America)를 중심으로 한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켐은 오전 10시 0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79% 오른 2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엔켐은 15일 "미국 사업의 성장가치를 현지 자본시장에서 평가받는 동시에 미국 내 생산·공급 기반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자금조달 경로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발표했다.블록체과 인공지능 기반 기술 솔루션 기업인 더그로우허브(The GrowHub)가 100% 보유한 특수목적회사(SPC)와 엔켐이 100% 보유한 엔켐아메리카 간 역삼각2026.07.13 06:26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항공·위성 기업 스페이스X(SCX)가 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면서, 월가는 스페이스X의 성장 가치에 편승할 수 있는 차세대 유망주 발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스페이스X와 테슬라(TSLA)의 합병 가능성을 언급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2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해 "이론상으로는 전략적 일관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한 문장은 시장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던 '머스크 제국의 통합'이라는 환상을 다시금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스페이스X 투자로 가는 지름길로 오판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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