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10:25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스페인 카탈루냐에 추진하는 대규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둘러싸고 현지 여론이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고 현지 언론 엘 트리앙글레(El Triangle)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일자리 1400개 창출과 스페인을 유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기회로 보고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만성적인 가뭄에 따른 수자원 고갈과 농업 경관 파괴를 불러올 '재앙'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스페인 카탈루냐 타라고나주 바시스 캄프 지역의 몬트로이그 델 캄프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음극집전체인 일렉포일(동박)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엘스 코메야레2024.04.08 06:24
SK넥실리스가 추진하고 있던 폴란드 동박(구리를 얇게 만든 것) 공장의 가동이 불확실해졌다. 5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카파티아비즈니스는 SK넥실리스가 폴란드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동박 공장이 일부 직원 해고와 투자금 지급 문제로 가동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안제이 슬레작(Andrzej Szlęzak) 전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경제적 성장 둔화에 봉착한 폴란드 정부는 대대적인 한국 투자 유치를 하고 획기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라며 “그러나 SK넥실리스 공장이 중금속부터 황산 등 매우 위험한 물질을 대규모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식수 침2024.02.26 13:42
한 금융기관 그룹이 전기자동차(EV)와 배터리 제조업체의 고유한 문제점을 명확하게 지적했다. 이는 니켈 채굴과 밀접하게 연관된 환경 파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조치였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토요타, 현대자동차, BMW와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 삼성SDI, 파나소닉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주요 전기차 이해관계자들에게 강력한 기대감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이 그룹은 총 29개 투자자로 구성돼 있으며, 막대한 규모의 총자산은 1조2000억 달러(약 1594조8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네덜란드 연기금 PGGM, 인도 대기업 퓨처그룹, 네덜란드 보험협동조합 아흐메아, 노르웨이 DNB 은행2024.02.06 10:32
지구촌 환경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천연자원의 착취가 오는 2060년까지 60%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엔이 5년마다 펴내는 글로벌 자원 전망 보고서 올해 버전에서 핵심적으로 지적한 문제다. 보고서는 특히 보급률이 갈수록 늘어나는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조달을 위한 천연자원 채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가 환경을 파괴하는 모순에 인류가 직면한 상황이라는 얘기다.유엔 글로벌 자원 전망 보고서 5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지난주 열린 유럽연합(EU) 관계장관 회의에서 공개됐다. 보고서의 골자는 글로벌 기업들의2023.11.23 14:49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앞바다의 멕시코만에서 22일까지 원유가 유출되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 현재 조사에 따르면 원유 유출량은 약 110만 갤런(약 416만 리터)으로 추정된다. 유출량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미국 당국이 원인 규명을 진행하고 있다. 유출이 발견된 곳은 미시시피강 하구 남동쪽 약 35km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16일 상공을 비행하던 항공기가 유출을 발견했다. 현재 미 해안경비대가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유출된 원유를 회수하고 있다. 주변 지역에는 미국 석유 채굴 회사 메인 패스 오일 개더링의 파이프라인이 지나고 있어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주변에서는 메인 패스를 포함한 여러 파2021.03.10 13:07
암호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 유망해 보이지만 사실은 스스로 지닌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오히려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매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경시되고 있어서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가 “비트코인처럼 거래과정에서 전력소모를 많이 소모하는 경우는 인류 역사상 없었다”면서 “한마디로 비트코인2020.08.16 12:08
중국의 불법 모래 준설선들이 떼로 몰려다니면서 필리핀에서 대만에 이르는 지역 바다 바닥의 모래를 퍼올리면서 해양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안보 전문 매체 '더디플로맷(The Diplomat)'은 최근 대만해협에서 작업하는 수천척의 불법 중국 준설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16일 디플로맷과 대만 영자신문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불법 준설선들은 대만 연안의 섬들에 떼로 몰려들어 모래를 파내면서 해양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 정부는 해양경찰이 나포한 중국의 불법준설선들이 침몰시켜 인공환초로 쓰거나 군훈련 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그동2020.07.29 05:10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30년이 넘은 노후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셧다운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수출입은행 등 공적금융기관들은 '수익성'을 위해 환경규제가 낮은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미세먼지 배출과 온실가스 주범인 석탄발전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한국이 국제연합(UN) 녹색기후기금을 정부 차원에서 송도에 유치하면서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29일 수출입은행과 민주당 김두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석탄과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현황은 직접대출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석탄발전소 수출기업들에 약 64억 달러(7조3120억 원)에 달했다. 최근 10년간 금융지원2020.07.08 00: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코로나19’처럼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지는 인수공통 감염증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야생생물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유엔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유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증가는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증가와 지속 불가능한 농업 관행, 기후변화로 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인수공통 감염증에 의해 연간 200만 명의 목숨이 빼앗기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손실은 향후 2년간 9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에볼라 출혈열과 웨스트나일열, 중증급성호2020.02.21 08:49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이 진행 중인 조지아 '넨스크라(Nenskra) 수력발전사업'이 조지아 정부의 안전보장 약속에도 개발지역 주민의 불신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19일(현지시간) 현지 독립 뉴스매체 유라시아넷에 따르면, 댐이 들어설 예정인 조지아 북서부 넨스크라강 유역 카이시(Khaishi) 지역 주민들은 스와네티(Svaneti)산과 넨스크라강의 자연경관 훼손과 함께 높이 130m 댐의 안전성을 우려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우리는 이 댐이 진도 9.0의 지진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게 건설될 것이라는 말을 정부로부터 들어 왔지만 조지아 전역에서는 부실공사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며 전했다.인근 추베리2019.09.20 07:17
패션 및 의류 산업은 최대 환경 오염 산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를 위해 낡은 옷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거나, 구입하는 대신 임대하며 생산 라인을 줄여 지구를 보존하기위한 노력도 진행되고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의류 산업의 생산 라인은 기후변화를 유발하고 플라스틱 폐기물과 물 낭비를 증가시키는 등 세계 자원을 고갈시키는 지구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진실은 100% 안전한 의류 산업이 없다는 것이다. 근로자를 제대로 대하는 공장을 찾는다면 그 업체는 필경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지속2019.09.19 13:00
프랑스의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토탈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대기 중 늘어나고 있는 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한 탄소 저장소인 천연 탄소 싱크(carbon sink)를 만드는 데 내년부터 1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르몽드가 보도했다. 카본 싱크란 탄소를 함유하는 유기 화학 물질을 무기한으로 축적하고 저장할 수 있는 천연 또는 인공 저장소를 말한다. 카본 싱크에는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이나 육상 식물의 광합성 현상을 이용한 천연 저장소와 화학적 침전을 이용한 인공 저장소가 있다. 영양분을 인위적으로 공급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양을 늘리는 등의 자연적인 저장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보다 저장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훨씬 많2019.09.18 16:21
'지구 환경파괴'에 대한 일본 정치인들의 아집과 독선이 극에 달해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 오사카 시장이자 보수 야당 유신회를 이끌고 있는 마쓰이 이치로(松井一郞)는 17일(현지 시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늘어나는 유해 방사성 물질 제거 후의 처리수에 관해 "과학이 풍평(뜬소문)에 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국가의 확인을 조건으로, 오사카 만(湾)에서의 해양 방출에 응할 생각을 나타냈다. 이미 오사카부와 시는 동일본 대지진의 부흥 지원으로서, 이와테현의 잔해 처리에도 협력하고 있는 상태다. 마쓰이 시장은 이날 오사카 시내에서 기자들에게 "자2018.11.14 06:00
한국계 인도네시아 대기업 코린도그룹(회장 송은호)이 동남아 열대우림에서 불법으로 벌목해 이를 일본에 수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며 해외 환경 비정부기구(NGO) 단체는 코린도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불법 벌목해 2020년에 막을 올리는 일본 도쿄 올림픽 공사현장에 목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NGO단체에 따르면 코란도그룹은 오랑우탄 서식지인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 목재를 불법으로 베어 일본 무역회사 스미토모(住友)임업을 통해 현지에 목재를 제공했다. 실제로 코란도그룹은 목재를 납품하기 위해 오랑우탄 서식지 토지를 개간해 열대성 합판 11만장 이상을 생산했으며 이를 통해 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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