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09:18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마지막 국면에 접어들면서 성수2지구 시공권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1·4지구는 시공사를 확정했고 3지구도 사실상 윤곽이 드러난 만큼 성수2지구가 성수 재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총 4개 지구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강변 입지와 서울숲, 성수동 상권을 기반으로 K컬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성수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정비사업지로 꼽힌다.현재 성수1지구는 GS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했고 성수4지구는 최근 치열한 경쟁 끝에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수3지구는 시공2026.07.01 14:06
민선 9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출범 첫날부터 화려한 의식 대신 ‘실용’과 ‘현장’을 택하며 4년간의 시정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신 시장은 1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성남시청 로비(누리홀)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치렀다. 주목할 점은 취임식 직후 별도의 이벤트나 축하 연회 없이, 성남시의 최대 현안인 원도심 재개발과 분당 재건축 현장으로 곧장 발걸음을 옮겼다는 점이다.신 시장은 “민선 9기의 출발선을 화려한 단상 위가 아닌 시민들의 삶이 숨 쉬는 현장으로 잡은 것은 오직 '시민 최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증명하기 위함”이라며,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적 절차를 과감히 걷어내2026.07.01 12:36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 여파로 전국 정비 사업 현장이 멈춰 서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 우려와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 기간을 단축해 금융 비용을 줄이는 것이 재건축·재개발 성공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지만,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검증 병목 현상은 정비 사업의 가장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정비 사업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을 도입하며, 인허가 지연의 원인 중 하나였던 검증 절차의 병목을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은 사업비가 사업시행계획 대비 10% 이상 증가하거나 조합원 분담금이 20% 이상 높아질 때 법적 의무로2026.06.30 17:57
서울의 구축 소형아파트(40~60㎡)의 매매가격지수는 상반기에만 6.72% 올랐다. 전용 135㎡ 초과 아파트의 상승률 2.09%의 3배 수준이다. 상반기 서울에서 매매가 이루어진 아파트 3만5745건 중 준공 후 20년 넘은 물건 비중은 66%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P 올라간 수치다. 준공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의 올해 상반기 상승률도 5.48%로 신축을 앞질렀다. 저렴한 가격에다 재건축 기대감까지 더해진 결과다. 6·3 지방선거의 부동산 핵심 공약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다.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만성적인 주택공급 부족을 해결하려면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밖에 대안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세부 내용만 조금씩 다를 뿐 더2026.06.18 12:26
성남시가 수정구와 중원구로 대표되는 원도심 노후 주거지의 체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시는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과 직결돼 재개발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표인 ‘추정분담금’을 처음으로 공론화하며, 정비사업의 판을 짜기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선다.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대표적 노후 밀집 지역인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시가 지난해부터 공들여온 ‘태평1 등 2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의 결과물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2026.06.17 13:18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비화했다. 정 모 조합장이 자신을 향해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수년간 이어온 구역 내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조합장 해임·재신임 격돌…‘서면결의서 위조’ 의혹까지 분출17일 조합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은 그간 조합 측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이 수년간 충돌하며 지역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은 지난 5월이다.5월 22일 임시총회 (해임안 가결): 비대위 측의 주도로 조합장 및 임원 해임안이 상정됐다. 당시 전체 조합원 2,269명 중 1,135명의 서명을 확보2026.06.17 06:23
국내에서 처음으로 층간 소음을 '확' 줄인 건축용 자재가 개발돼 건축 관련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건축자재 개발 및 건설 전문기업 (주)탱크마스타(대표이사 심재황)가 특허 출원한 이 건축자재는 국내 최초로 '벌집' 구조로 허니컴 패널을 적용한 층간소음 차단재 '소리마스타-AWL'이다. 이는 국내 최대 건설사인 (주)포스코E&C와 공동기술개발 협약 및 성과공유제 계약을 통해 개발됐다. 탱크마스타는 지난 2022년 (주)포스코E&C와 공동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한 뒤 약 200여가지의 샘플을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 LH를 통해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층간소음차단구조 인정서'를 획득한 최신 제품이다. 지난해 LH 세종시 시험동에서 측정한2026.06.16 11:06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성패는 결국 ‘속도’와 ‘신뢰’에 달려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 주요 정비사업 현장을 들여다보면 사업 추진보다 갈등이, 도시정비 사업보다 정치가 앞서는 기형적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자산 가치 상승을 위한 제도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사업 자체보다 권력 다툼과 여론전이 중심되는 ‘정치판’으로 변질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내부의 자성 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실제로 강동구 삼익그린맨션2차, 상계2구역, 잠실 미성·크로바 등 여러 사업장에서는 집행부 해임과 갈등이 반복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명분은 늘 ‘투명성 확보’였지만, 결과는 사업2026.06.16 10:03
성남 원도심 재정비 사업의 향방을 가를 '대어(大漁)' 수진1구역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행정 절차의 최종 관문인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했다. 공공이 참여하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중 첫 번째로 부하(負荷)를 넘어선 사례여서, 인근 신흥·태평동 등 성남 구시가지 일대 정비사업 전반에 강력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원의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최종 인가하고 이를 공식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그간 성남 원도심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히면서도 뛰어난 서울 접근성 덕에 '정비사업의 노른자위'로 불렸던 이 일대는 이번 고시를 기점으로 단순한 주거지 정비를 넘어 미니신도시급2026.06.10 13:09
올해 하반기 목동 재건축·재개발 사업 확보를 위한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먼저 DL이앤씨의 목동 6단지 수의계약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단지를 차지하기 위한 주요 건설사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첫 스타트는 오는 27일 목동 6단지 조합의 시공사 총회다.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얻은 DL이앤씨가 담당할 것으로 파악된다. DL이앤씨는 앞서 지난 4월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해 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는 안양천과 한강을 바라볼2026.06.02 10:19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서울시장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내일로 다가오면서 투심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천일고속은 전장보다 23.62%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고속은 21.64% 상승한 4만3000원, 신세계는 4.46% 상승한 53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한 2대 주주, 동양고속은 0.17%를 보유한 주주다. 재개발 시 수혜를 볼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는 고속버스터미널에 신세계백화점 건물을 있어 테마주로 묶였다.2026.05.26 11:22
롯데건설이 층간소음과 친환경 건설자재라는 공동주택 시장의 두 과제를 동시에 겨냥한 신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이날 친환경 복합소재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협업해 층간소음 저감 기능을 갖춘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는 아파트 바닥 완충재 위에 설치해 난방 배관을 지지하는 동시에 층간소음을 흡수하는 복합 기능성 자재다. 기존 팔레트가 배관 고정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특수 소재와 진동을 최소화하는 단면 설계를 적용해 소음 차단 기능을 일체화했다. 이 자재에 사용한 소일라스틱(Soilas2026.05.20 10:15
현대백화점그룹은 미국 인재개발협회(ATD)가 주관한 'ATD 2026 어워즈 리셉션'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ATD 베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기관 가운데 우수한 인재육성 체계를 갖춘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총 5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 국내 유통업계 첫 수상 사례이기도 하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전사 차원의 인재개발 전략과 직급별 성장 체계 구축, 현업 문제 해결형 학습 확대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코스 패스제’를 운영하고 있다. 직급·역할·경력 단계별 맞춤형 교육 체계다. 또한, 1756명의 졸2026.05.18 13:38
두산건설이 부산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망미5구역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458-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아파트 13개동 18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334억 원이다.이 사업지는 주거 선호지역인 수영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광안대교와 원동IC 등 주요 교통망을 통해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두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창사 이2026.05.18 09:36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한강변 하이엔드 주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공공재개발 사업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해 강동권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0층, 공동주택 8개동,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 원 규모다.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처음으로 공공재개발 사업에 도입한다. 단지명은 '써밋 트리버(SUMM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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