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18:00
금리상승세와 이란 전쟁 여파로 카드사들 차환 부담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매파 성향의 한국은행 총재 후보 지명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인 데 이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채권금리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카드사들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만기 도래 물량만 약 17조7700억 원에 달한다. 여전채는 카드사 조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향후 채권금리가 1%포인트만 상승해도 카드사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이자 비용은 18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의 여전채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부담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2026.03.30 15:36
카드사들이 정부의 금융소비자보호 기조에 발맞추고자 조직 재정비를 완료했다. 전문인을 영입하는 한편 소비자보호 조직을 이사회 직속으로 재편하는 등 개편을 마무리했다. 30일 카드사들의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종합하면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신한카드는 기존 내부통제위원회 선에서 관리되는 소비자보호 조직을 이사회 소속 소위원회로 격상했다. 올해 주총에서 소비자보호위 신설을 담은 안건을 의결하면서다. 신한카드 소비자보호위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산하에 관리된다. ‘사이렌’ 체계를 통해 위원회가 유관부서 협의체를 관2026.03.25 15:16
우리카드가 스타벅스·트래블월렛과 협업한 신규 카드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25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출시 예정인 ‘스타트래블 우리카드’의 흥행을 위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벤트 기간 동안 출시 알림을 신청하거나 해당 페이지를 공유하면 스타벅스 리워드 별을 각각 1개씩 적립할 수 있다. 알림 신청 후 카드 발급 시에는 추가로 별 6개가 제공된다.카드 출시 이후에는 스타벅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우리WON카드 앱 ‘꾹’ 서비스를 통해 스타벅스 혜택을 설정한 뒤 사이렌오더로 4700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0002026.03.25 14:00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 속 카드사들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와 내부통제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나섰다. 카드업 이해도가 높은 경영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여 이사회 중심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등을 통해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독립성 등을 강조 데 따른 조치다. 25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 등 8개 전업카드사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해 사외이사 교체 및 신규 선임을 중심으로 이사회 재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카드사가 정관 변경이나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을 안건으로 올린2026.03.19 15:44
지난해 카드 이용액은 증가했지만 수수료 인하와 비용 부담 확대 영향으로 카드사 수익성은 악화된 반면,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투자 수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5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3,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카드 이용액은 1,225조원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 기반이 약화된 영향이 컸다.특히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수수료 인하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4천억원 이상 줄어든 반면, 이자비용과 대손비용이 늘어나며 전체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2026.03.09 05:00
카드 이용 시 소비자의 할부 혜택축소, 연회비 증가 등 이용 부담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이 장기화하면서 카드 혜택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카드사들이 카드회원들의 부담을 높이는 방식으로 본업 부진을 만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맹점 수수료 정책이 현실화하지 않는 이상 카드회원들의 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카드사와 가맹점, 소비자 간 균형 잡힌 수수료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카드 이용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카드사들이 카드 혜택 유지를 위해 무이자 할부를 축소하고, 연회비가 높은 프리미엄 카드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하2026.02.17 20:35
미국 카드사들이 연회비를 대폭 인상한 프리미엄 카드 상품을 앞세워 고신용·고소득 고객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자율 규제와 연체수수료 제한 등으로 기존 수익원이 위축되자, 연회비와 프리미엄 혜택을 결합한 ‘고객 락인(lock-in)’ 전략으로 수익 구조를 재편하는 모습이다.17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시장에서 카드 1매당 평균 연회비는 2015년 이후 연평균 8.3% 증가해 2024년 기준 127달러(약 18만6000원)를 기록했다. 연회비 수입은 같은 기간 연평균 12.6% 증가하며 전체 카드회원 수수료 수입의 27.7%를 차지하는 등 카드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형 카드사들은 연회비를 100만원 이상으2026.02.16 12:00
해외여행객이 카드 분실 및 도난 사고를 당하면 인지 즉시 카드사에 신고해야 한다. 부정 사용 사실을 알고도 뒤늦게 대처하는 경우, 카드사로부터 온전히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7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해외에서 카드 부정 사용액은 건당 131만8000원으로 국내(22만7000원)의 다섯 배를 웃돈다. 해외에서 카드 부정 사용 사고 발생 시 국내보다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만약 해외에서 신용카드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다면 카드사에 곧바로 사용정지, 분실신고를 신청해야 한다. 카드사는 사고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 이후에 발생한 부정 사용액에 대해2026.02.11 16:15
국내 대형 카드사 4곳의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카드론 규제, 이자비용 증가가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합산 순이익은 1조8031억 원으로 전년(1조9558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2024년 반짝 증가 이후 다시 역성장한 것으로, 금리 급등 여파가 컸던 2023년 실적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수익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는 지난해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꼽힌다. 한국기업평가는 전업 카드사의 수수료 수익 감소분을 약 2600억 원 규모로 추산했다. 여기에 정부의 신용대출 한도 규제로 카드론 영업이 위축됐고, 시2026.02.09 18:00
최근 몇 년간 카드업계 실적을 보면 늘 비슷한 장면이 반복된다. 소비는 늘었다는데 이익은 줄고, 승인액은 사상 최다라는데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는 하소연이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결제 시장은 커졌지만 주요 카드사들의 순이익은 뒷걸음질했고,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외형 성장과 내실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묘한 구조다. 업황 탓, 금리 탓, 경기 탓이라는 설명이 이어지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문제의 본질은 경기 사이클이 아니라 산업구조 자체에 있다. 국내 카드사는 여전히 가맹점 수수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선적인 수익 모델에 머물러 있다. 정부가 수수료를 내리면 업계 전체 이익이 동시에 흔2026.02.09 16:05
4대 금융그룹 호실적을 올렸지만 금융지주 계열 보험·카드사의 실적은 희비가 교차했다. 보험사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영업수익이 늘어 고무적이다. 하지만 카드사는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모두 줄어들어 새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지주 계열 보험사인 KB손해보험·신한라이프·KB라이프의 순익은 각 7782억원, 5077억원, 2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3%, 3.9%, 9.4% 감소했다. 신한EZ손해보험는 3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동양·ABL생명은 각 15.9%(추정), 60.5% 감소한 1240억원, 881억원을 기록했으며, iM라이프는 63.1% 하락한 20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하나생2026.01.16 11:20
양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주사랑카드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로 △병의원 및 약국(연 매출액 기준 제한 없이 사용 가능) △백석읍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연 매출액 12억 원 이하 한정)에서 양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관내 약 400여 개소의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매출액 기준 제한 없이 사용을 허용해 시민 건강권 보장을 강화하고, 읍지역 농협 하나로마트를 허용함으로써 고령 인구가 많은 읍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를 소상공인으로 구분해 가맹을 허용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2026.01.06 17:45
앞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카드사 등 중소금융업권은 고객이 연체 초기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문자 등으로 별도 안내를 강화하고, 휴면금융자산 관리 수준도 높인다.금융감독원은 6일 제10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채무조정 요청권 안내 강화와 휴면금융자산 관리 개선 등 두 가지 과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연체 고객이 채무조정 제도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손본다. 지난해 10월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원금 3천만원 미만의 대출을 연체한 개인은 직접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지금까지는 연체 사실을 알리는 문자나 통지서 하단에 관련 내용을 간략히 적는 수2026.01.06 15:02
새해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현역 군 장병들과 예비 장병들 선택을 받기 위해 3기 사업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인 하나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은 한층 강화된 혜택을 앞세워 군심 공략에 나섰다. 예금통장 금리를 높이고 PX, 편의점 대중교통 서비스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나라사랑카드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하나은행은 새해 시작과 함께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공개했다. 하나은행은 낮은 전월 실적 조건과 함께 높은 혜택 그리고 자산형성 지원 서비스들을 내세우며 장병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군2025.12.31 10:57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지급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안전하게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국민 경제의 버팀목이자 상생 파트너로서 역할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2026년 중점 과제로 금융혁신 속 신사업 기회 발굴, 생산적 금융 기조 속 본업 활성화,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정 회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된, 만큼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신시장에 참여하겠다”며 “지급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통 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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