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12:32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올해 1분기 흑자 기조를 지켰지만 수익성은 업체별로 크게 엇갈렸다. 판매량 회복에도 원료비와 환율 부담이 이어지면서, 가격 전가력과 고부가 제품 비중이 실적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외형은 회복했지만 마진은 엇갈렸다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지주 등 주요 철강사들은 올해 1분기 대체로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 실적을 들여다보면 온도차가 컸다. POSCO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철강 본업2026.05.17 08:00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하 SKT)과 KT, LG유플러스(LG U+)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AI DC 사업의 수익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AI DC의 수익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팽창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 AI DC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억8000만 달러(약 8743억 원)에서 오는 2030년 18억9000만 달러(약 2조8400억 원)로 연평균 26.6%의 성장이 전망된다. 또 글로벌 AI DC 시장은 지난 2024년 136억 달러(약 20조2026.05.13 10:30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 주가가 13일 오전 급락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한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는 자체 브랜드 없이 전 세계 600여 개 뷰티 브랜드에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 생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K-뷰티의 숨은 실세'로 불리는 기업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53% 내린 1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820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312% 증2026.05.12 17:30
이동통신3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비교해본 결과 KT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했고 SK텔레콤(이하 SKT)은 5.25% 줄어드는 데 그쳤다. 반면 LG유플러스(LG U+)는 6.6% 성장했다. 이같이 실적이 갈린 이유는 지난해 발생한 해킹사태의 후폭풍으로 풀이된다.12일 공시에 따르면 KT의 1분기 매출은 6조77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827억 원으로 29.9%나 감소했다. 이같이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말 발생한 해킹사태의 여파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KT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조2957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경비는 감소했지만 오히려 판매관리비가 9.1%나2026.05.11 14:46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9억8000만 원, 영업이익 45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64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도 같은 기간 229% 늘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2024년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같은 호실적으로 모회사인 제일약품의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일약품의 최근 3개2026.05.07 16:20
넷마블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양면에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작 성과가 가시화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7일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넷마블의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 6517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 당기순이익 2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5%, 영업이익 6.8%, 순이익 163%가 증가한 수치다.넷마블은 이번 실적에 대해 "주요 신작들이 분기 말 출시된 가운데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유 자산 매각이란 지난 2월,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 지분 88만 주(지분율 2.35%)를 총 3207억 원에 매각하기로2026.05.05 08:00
삼성SDS와 LG CNS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SDS는 영업이익과 매출이 감소한 반면 LG CNS는 오히려 증대됐다. 이와 같이 실적이 갈린 이유는 각각 중동사태와 인공지능(AI)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3529억 원과 영업이익은 78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70.8% 감소했다. 이같이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물류 사업의 악재와 퇴직금 지급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전년 동기 물류 매출은 7.8% 감소한 1조742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물량 자체는 감소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SDS가 서비스 중인 고객 대상 개방형 디지털 국제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2026.05.04 12:20
LG생활건강의 주가가 4일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63%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24.3%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 줄어든 1조5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4.9%에서 6.8%로 흑자전환했다.증권가에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대2026.05.04 11:34
국내 5대 건설사의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건설업계 3·4·5위인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감소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1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0.18%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3조4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 줄었다. 신규 수주는 약 5조 원으로 올해 수주목표액의 21.3%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4% 늘어난 실적이다. 삼성물산의 실적 부진은 해외 프로젝트 진행 지연과 국내 주택 사업 수익성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년2026.05.01 02:31
유럽계 자동차 완성업체 스텔란티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연간 전망을 상향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하락했다.30일(이하 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텔란티스가 전날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스텔란티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381억3000만 유로(약 66조17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84억9000만 유로(약 66조8000억 원)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준이다.주당순이익(EPS)은 0.21유로(약 360원)로 예상치인 0.12유로(약 210원)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영업이익은 9억6000만 유로(약2026.04.30 08:30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다음 분기 전망은 기대에 못 미쳤다.퀄컴은 29일(이하 현지시각)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 전망을 상회했다고 밝혔다고 야후파이낸스가 30일 보도했다.퀄컴에 따르면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65달러(약 3910원), 매출은 105억9000만 달러(약 15조62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2.55달러(약 3760원), 매출 105억6000만 달러(약 15조5800억 원)를 웃도는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 전망은 기대에 못 미쳤다. 퀄컴은 3분기 매출을 92억~100억 달러(약 13조5700억~14조7500억 원)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2억3000만 달러(약2026.04.30 08:06
세계 최대의 철광석 생산 기업인 브라질의 발레(Vale)가 2026년 1분기, 주요 광물 전반에서 강력한 운영 실적을 거두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핵심 자산인 S11D와 브루쿠투(Brucutu) 광산의 가동률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구리와 니켈 등 비철금속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29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 인포머니에 따르면, 회사는 철광석 가격 상승과 판매량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39%나 급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8년 만에 최고"… 철광석 생산·판매량의 화려한 부활발레의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전통의 효자 품목2026.04.30 07:44
메타플랫폼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계획이 부각되며 주가는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메타는 전날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10.44달러(약 1만5400원), 매출 563억달러(약 83조4200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EPS 8.15달러(약 1만2020원), 매출 555억달러(약 81조8600억원)를 예상했다.다만 일회성 세금 혜택 80억달러(약 11조8000억원)를 제외할 경우 EPS는 7.31달러(약 1만78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시장 반응을 좌우한 것은 대규모 AI 투자 계획이었다. 메타는 올해 자본적 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1150억~1350억달러(약 169조62026.04.26 14:13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업계가 유례없는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외 증시 거래대금이 폭증하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기반을 받쳐준 가운데, 기업금융(IB)과 운용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를 내며 수익 다각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5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은 일제히 전년 대비 역대급 성장률을 기록하며 금융지주의 든든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NH투자증권, 윤병운호 출범 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NH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367억 원, 당기순이익 4757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3%, 128.5% 급증한 수치로,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6%에 달한다. 실2026.04.24 14:54
현대제철은 24일 올해 1분기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1분기는 매출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조7397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이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7% 감소했다.현대제철은 2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관련해 "수입 제품의 국내 유입 감소와 수요 일부 회복에 따른 수급 개선, 주요 제품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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