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6:01
HD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HJ중공업 최대주주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HD현대중공업은 13일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계약은 실사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군산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이 2010년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 180만㎡ 규모로 건립한 조선소다. 2017년 조선업 침체로 물량이 줄면서 가동이 중단됐다가 2022년 10월 재가동해 현재 연간 약 10만t 규모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자사 블록 제작 물량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 용역 제공 △원자재 구매 대행 △자동화·2026.03.09 18:31
HD현대가 미국선급협회(ABS)와 협력해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시스템 개발해 차세대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ABS와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시스템 개념설계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병훈 HD한국조선해양 전동화센터장 △심학무 HD현대삼호 설계부문장 △매튜 뮬러 ABS 극동아시아 영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 시스템 기본설계 △전장품 사양 선정 △전력기기 배치 설계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최대 100MW급 출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2026.03.08 13:55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 증설에 착수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인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할 계획이며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2026.03.05 17:12
글로벌 선박 발주 증가로 조선업이 호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HD현대 조선 계열사와 한화오션이 상반기 신입 채용에 나섰다.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주요 조선사들이 최근 상반기 신입 채용 공고를 잇따라 내고 채용 일정과 모집 직무를 공개했다. 최근 LNG 운반선과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면서 수주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력 확보 경쟁도 다시 활발해지는 분위기다.조선업계 채용 확대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구조적인 인력난과도 맞물린다. 업계는 지난 2016년 조선업 불황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숙련 인력이 대거 현장을 떠났고 이후 신규 인력 유입도 크게 줄어 인력 공백이 이어져 왔다.하지만 글로벌 선박 발주가 다시 늘면서2026.03.05 14:08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한·필리핀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섰다. HD현대는 우리 정부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정 회장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HD현대필리핀조선(이하 HD현대필리핀) 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4일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먼저 전투부대를 편성해 가장 많은 7420명의 병력을 파병한 바 있다. 앞서 4일 오전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2026.03.03 20:14
캐나다가 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한국과 독일에 나눠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3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에 각각 6척씩 총 12척을 발주하는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독일 TKMS의 ‘타입 212CD’ 잠수함 6척은 대서양 연안에, 한화오션의 ‘KSS-Ⅲ 배치-Ⅱ’ 잠수함 6척은 태평양 연안 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계약 분할 여부는 국가의 경제적·군사적 필요를 기준으로 최종 판단될 것으로 알려졌다2026.02.27 16:37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27일 종가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0.0%(2만40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조1600억원으로 전일(약 9000억원) 대비 2600억원가량 증가했다.이날 급등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부지(112만4000㎡)에 총 9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항목에는 로봇,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포함됐으며, 이 중 태2026.02.26 09:52
한국산업은행은 25일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대산 1호’와 관련해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통합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조혁신 지원 협약’에 따른 절차다.이날 회의는 양사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이 실시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재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행에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산업은행은 실사 과정에서 해당 계획이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3대 방향에 부합하는지, 경제적 합리성을 갖추었는지, 그리고 기업 및 대주주가 실행 가능한 수준의 자구계획을 제시했는2026.02.25 14:44
HD현대는 25일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롯데케미칼과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계획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하고, 해당 분할회사가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여 통합법인을 출범시키는 구조다. 통합법인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사에 의한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증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HD현대오일뱅크는 6000억원 규모의 출자에 참여할 예정이다.2026.02.25 08:32
HD현대가 인도 국영 코친 조선소(CSL)와 약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조선 합작 투자를 추진하며 중국·한국·일본이 주도하는 글로벌 조선 시장에 인도를 새로운 경쟁자로 끌어들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인도 민트 보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해양(HD KSOE)과 CSL은 코치에 연간 12만 톤 생산 능력의 선박 블록 제조 시설을 건설해 수에즈맥스 유조선·케이프사이즈 벌크선·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공동 건조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는 2,000개의 직접 일자리와 중소기업·물류 업체를 통한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CSL 회장 호세 VJ는 "CSL 대표단이 이번 달 한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전시키고 계약 최종 확정을 위해2026.02.23 16:28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에 2400t급 원해경비함(OPV) 1번함을 조기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납기 일정보다 5개월 가까이 빨리 인도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진수된 라자술라이만함은 길이 94m, 너비 14m, 순항속도 15노트(시속 약 28km), 항속거리 5500해리(1만186km)에 이르는 최신예 원해경비함으로 76mm 함포, 30mm 부포(副砲), 기만기(欺滿機) 발사체계, 탐색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비 등 무기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하고 함정 내 다양한 미션2026.02.22 09:23
정조대왕함·다산정약용함·대호김종서함 등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한 자리에 모였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을 '이지스 구축함의 날'로 지정하고 정조대왕함, 다산정약용함, 대호김종서함 등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울산 조선소에 집결시켰다고 22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4년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했다. 현재 시운전 평가 중인 2번함 다산정약용함은 지난해 12월 진수했으며 올해 12월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마지막 함정인 대호김종서함은 현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진수 및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내년 12월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정조대왕급 최신예 이2026.02.18 08:49
HD현대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기반으로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조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조선소의 미래' 비전의 핵심으로, 전 세계 조선소 전반에 걸쳐 일관된 데이터 흐름을 제공해 오랜 데이터 불연속성 문제를 해소한다는 목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선주들은 품질과 수명 주기 성과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17일(현지시각) 해양 전문 매체 디지털쉽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멘스를 단일 데이터 플로우로 관리하는 통합 조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선 파트너로 선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의 중간 지주회사다.이 시스템은 HD현대의 '조선소의 미래' 프로젝2026.02.15 15:09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 직후 해외 연구소를 찾아 직원들과 피자타임을 함께하는 등 국경을 넘는 소통 광폭행보로 조직 경쟁력 강화 메시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15일 HD현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HD현대일렉트릭 스위스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피자타임을 함께했다. 정 회장의 스위스연구소 방문은 직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초 개최된 HD현대 시무식 '오프닝 2026'에서 HD현대일렉트릭 스위스연구소의 한 직원은 정기선 HD현대 회장에게 영상 편지로 "언젠가 스위스 연구소에 오셔서 피자타임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제안을 했다. 정 회장은 이에 화답해 같은 달 스위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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