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08:53
국내 대형 조선사인 한화오션이 글로벌 원유 유조선 시장의 큰손인 버뮤다 소재 DHT홀딩스(DHT Holdings)와 체결한 대형 원유 운송선(VLCC) 건조 프로젝트에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9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오프쇼어 에너지(Offshore Energy)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3월 6일 거제 사업장에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박인 ‘DHT 아닥스(DHT Addax)’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첫 번째 선박인 ‘DHT 앤털로프’를 인도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DHT 아닥스’ 현물 시장 투입… 중동 위기 속 유조선 수요 대응 이번에 인도된 ‘DHT 아닥스’호는 즉시 국제 현물 시장(Spot Market)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2026.03.06 08:52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한화오션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화오션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인 조선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 및 수출 관련 여신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적 자금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컨설팅 공동 추진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대한민국 조선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까지도 아우르는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2026.03.05 13:2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4일 거제시에 소재한 삼성중공업 삼성문화관에서 K-조선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수주 확대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K-조선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91개사도 간담회를 참관했다.참석자들은 △고부가가치 선박 임가공에 따른 자금 지원 확대 △조선업 인력난 해소 △협력사 대상 네트워크론 확대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찾아가는 중진공’을 넘어, 현장 애로 해결에 중점을 둔 ‘해결하는 중진공’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책자금과 인력지원 등2026.02.05 13:20
친환경 규제 강화와 선종 고도화 흐름 속에서 국내 조선사들이 실적과 수주 잔고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산업 체질 변화를 입증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선업은 실적 지표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확인했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의 합산 영업이익은 5조87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조1747억 원 대비 170.1%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규모는 6조 원에 육박한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조2716억 원으로 15.3% 늘었다. 실적 반등의 배경에는 수주 구조의 질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 왔고, 해당2026.01.23 09:30
하나은행은 HD현대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선업이 밀집한 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를2026.01.01 09:04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 산하의 페트로베트남 조선기계공업(PVSM)이 한국의 세계적 조선 기업인 삼성중공업(SHI)으로부터 원유 유조선 3척을 수주하며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확대했다.이번 계약은 PVSM이 지난 10년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구조조정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핵심 프로젝트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페트로타임즈가 보도했다.◇ 15만 7천 톤급 수에즈맥스 유조선 3척 건조지난달 30일 베트남 꽝응아이성 PVSM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156,850 DWT(재화중량톤수) 규모의 수에즈맥스(Suezmax)급 원유 유조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확정했다.길이 274m, 너2025.12.07 20:30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통합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을 출범시킴으로써 조선·방산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노린다. HD현대미포가 중형선·특수선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가장 빠르게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방산 분야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정조준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주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향후 전략을 구상했다. 정 회장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방산 분야로 2035년까지2025.12.06 09:43
미 해병대가 중국 견제를 위한 핵심 전략인 '원정 전진 기지 작전(EABO)'의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국 기술 고집을 꺾고 네덜란드 조선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미 해군과 해병대는 차세대 중형 상륙함(LSM) 프로그램의 설계 모델로 네덜란드 다멘(Damen)사의 'LST-100'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미군이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리스크가 높은 신규 개발 대신 검증된 '상용 기성품(COTS)' 설계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방산 업계에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검증된 상용 플랫폼 선택… "시행착오 없는 실리적 결단"존 C. 펠란(John C. Phelan) 미 해군장관은 이날 에릭 스미스 해병대 사령관과 함께 엑스(X, 옛 트2025.11.27 06:53
미국 해군이 자국 조선업의 생산 능력 한계와 비용 급증을 이유로 차세대 호위함 건조 계획을 대폭 축소하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한국과 일본 조선소에 손을 내밀고 있다. ‘조선업 붕괴’라는 미국의 내부 위기가 한국 조선업계에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미 군사 전문지 아미레커그니션(Army Recognition)과 아시아타임스(Asia Times)는 26일(현지시각) 미 해군이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4척의 건조 계약을 취소했으며, 대릴 코들(Daryl Caudle) 미 해군 함대전력사령관(대장)이 최근 한국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현장을 찾아 구체적인 건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속도가 생존’…미 해군, 설계 결함과 비2025.11.17 18:06
미국이 해군 조선 인프라를 재건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글로벌 조선·방산 공급망이 다시 짜이고 있다. 북미와 유럽이 해군력 강화와 함정 생산 역량 회복에 나서며 한국 조선업이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공급망 축이 '중국 중심'에서 '동맹 중심'으로 이동했고, 고부가 선박 건조 기술과 스마트 생산 역량을 갖춘 국내 조선·방산 산업의 수혜가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마스가를 계기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마스가는 단순한 현대화 사업이 아니라 미국 해군 전략과 직결된 인프라 프로젝트다. 미국은 노후 시설과 인력 부족, 낮은 생산성 등으로 함정 확보에2025.11.09 18:24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고부가선박 수요 확대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등 첨단 생산기술을 결합하며 전성기 재도약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연료전환 선박 발주가 급증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 조선사는 고난도 선박 건조기술과 스마트 조선소 체계를 앞세워 글로벌 조선 공급망의 핵심축으로 복귀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과의 '마스가(MASGA)'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조선시장 재편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선사들은 기존 선박을 △메탄올 △암모니아 △LNG 등 연료전환 선박으로 대체해야 하는2025.11.09 18:24
국내 조선업의 핵심 축인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3분기 호실적에다 미국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의 러브콜로 인해 최대 호기를 맞고 있다. 국제 환경규제 강화와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 증가가 수익성을 끌어올린 상황에서 미국 등 주요국과의 방산·해군 협력 확대가 당분간 실적 개선 흐름을 뒷받침할 전망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39억원과 비교하면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LNG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 선종 중심 수주가 본격 매출로 반영되며 실적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조선업계는 세계2025.10.29 08:28
그리스 선주 존 잉글레시스가 이끄는 JHI 스팀십이 전통을 깨고 일본 이외 지역에서 신조선을 주문했다. 한국 K조선소에서 최대 3척의 아프라막스 원유 운반선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8일(현지시각) 조선 전문 매체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했다.28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선주는 K조선소에서 11만5000dwt 유조선 2척에 대한 주문을 거의 마무리했다. 이 거래에는 1척의 선박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K조선소 관계자는 논평을 거부했다. JHI 스팀십도 논평할 수 없었다.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은 아프라막스가 재래식 연료로 구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선박당 7500만 달러(약 1050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신조선의2025.10.28 15:27
삼성자산운용은 28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한국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북미발 조선 수요 증가세를 동시에 겨냥한 ETF로, 조선 슈퍼사이클 장기화 국면에서 핵심 수혜주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마스가(MASGA)'는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약자로, 최근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이 ETF의 자산 중 약 98%를 마스가 관련 수혜주에 투자하며, 독자적인 '마스가 키워드 스코어링'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 기업을 선별한2025.10.03 11:57
K-조선이 그리스 선사 라스트코(Lastco)와 1척당 5000만 달러(약 704억 원), 총 1억 달러(약 1409억 원) 규모의 5만t급 액화천연가스(LNG)-메탄올 겸용 탱커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각) 오프쇼어-에너지가 보도했다.이번 계약에는 추가 2척 발주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선박 인도 시점은 오는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다.라스트코는 현재 32척, 총 290만t급 선단을 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LR2급·MR급 유조선과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가 포함돼 있다. 최근 환경규제가 강화되자 선단 현대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계약은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의 핵심이다.주요 계약 내용라스트코는 그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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