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10:10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두산의 주가가 100만원 고지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자회사들의 탄탄한 배당 수익이라는 '바닥' 위에 AI 가속기라는 강력한 '엔진'이 장착됐기 때문이다.■ 장중 100만원 육박...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소화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9% 하락한 94만 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중 최고가 99만 4000원을 기록하며 '황제주' 등극을 시도했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 약 5020억 원 증발했다.그러나 수급 상황은 여전히 견고하다. 최근 20일간 외2026.02.13 09:01
하나증권은 1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원전과 가스터빈 중심의 대규모 수주 확대와 2026년 성장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을 유지했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연결 자회사 실적 기여도 감소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에너빌리티 부문은 네 자리수 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 유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1083억원으로 56.4% 감소했고, 두산퓨얼셀은 766억원 적2026.02.12 09:46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창원과 인천, 증평 등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에너지와 첨단소재, 건설기계 분야 성장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한층 분주해진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라인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면서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동행한 경영진에게 “인공지능(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면서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서 확대된 기회를 잘2026.01.16 09:56
두산밥캣이 '건설기계 황제' 캐터필러를 상대로 쏘아 올린 특허 소송의 파장이 주식시장과 글로벌 업계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업계 1위를 향한 전면전 선포에 시장은 '우려' 대신 '환호'를 보냈다. 두산밥캣의 기술적 자신감과 공격적인 사세 확장이 맞물리며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의 화답… "다윗의 자신감에 돈이 몰린다"주식시장은 이번 소송전을 두산밥캣의 '무모한 객기'가 아닌 '치밀한 승부수'로 해석하는 분위기다.관련 소식이 한국 시장에 전해진 지난해 12월 3일, 두산밥캣 주가는 전날보다 4.96% 오른 5만 930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 상승 폭(1.04%)을 5배 가까이 웃돈 수치다. 해가 바뀐2026.01.16 09:48
글로벌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패권을 쥐고 있는 두산밥캣과 '건설기계 공룡' 캐터필러 사이의 특허 분쟁이 미국 정부의 공식 조사로 번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캐터필러의 관세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로 확정하면서, 두 기업의 갈등은 단순한 법정 다툼을 넘어 미국 내 공급망과 지역 경제를 뒤흔드는 초대형 이슈로 떠올랐다.지난 14일(현지시각) 이퀴프먼트월드 등 미국 현지 전문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미 ITC는 캐터필러가 미국으로 들여와 파는 특정 건설장비와 부품이 두산밥캣의 특허권을 침해했는지 가리는 조사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두산밥캣 북미법인이 지난달 2일 "캐터필러가 우2026.01.08 13:46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을 찾아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박 회장은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이고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산이)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설루션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날 박지원 그룹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2026.01.01 14:41
2025년 국내 증시가 코스피 75.63% 급등이라는 역대급 랠리를 기록하며 상장사 시가총액 지도를 완전히 다시 그렸다. 반도체 업황 호전과 방산·조선 슈퍼사이클이 맞물리며 시총 1조원 이상 기업이 1년 만에 76곳 늘어나는 등 증시 판도가 재편됐다. 특히 반도체 지수(115.60%)와 증권 지수(107.56%)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2025년을 뜨겁게 달구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024년 마지막 거래일 2399.49에서 2025년 말 4214.17로 1814.68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외환위기 위기 이후 IT 버블기였던 1999년(8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주요 20개국(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코스닥2025.12.18 10:14
미국의 소형 건설장비 제조업체 두산 밥캣(Bobcat)이 업계 최대 경쟁자인 캐터필러(Caterpillar)를 상대로 미국과 유럽 법원에 동시다발적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특허 전쟁'을 선포했다. 밥캣 측은 캐터필러가 자사의 핵심 기술 특허를 침해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고의적으로 모방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제품의 수입 금지와 폐기, 막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두 라이벌 기업이 유럽 법정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시각) 독일 특허 전문 매체 주베 패턴트(JUVE Patent)에 따르면, 밥캣은 이달 초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성격의 무역 법원에 캐터필러를 제소한 데 이2025.12.09 03:05
인공지능(AI) 열풍이 실적 없는 거품이라는 시장의 공포는 기우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근으로 복귀한 동력은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5가지 구조적 펀더멘털(기초 체력)의 개선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을 짓누르던 '불안(Anxiety)'이 명확한 숫자에 근거한 '희망(Hope)'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월가가 주목하는 데이터는 간명하다. 기업 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고금리 환경에서도 미국 경제는 탄탄한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 WSJ과 팩트셋(FactSet),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번 상승장의 3대 핵심 근거를 정리했다.펀더멘털의 귀환, "꿈이 아닌2025.12.03 10:16
두산밥캣이 강세다. 독일 건설장비업체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6.37% 오른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이 독일 건설장비 업체인 바커노이슨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2025.12.03 07:35
밥캣이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캐터필러를 상대로 대규모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건설장비 업계의 기술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 전문매체 컨스트럭션 브리핑은 2일(현지 시각) 밥캣의 미국 법인 두산밥캣 노스아메리카가 텍사스 동부지방법원(마셜 지부)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캐터필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37년 시장 격차 강조하며 '역설계' 주장 밥캣은 이번 소송에서 자사가 1962년 스키드 스티어 로더 시장을 개척한 반면, 캐터필러는 40년 뒤인 1999년에야 이 시장에 진입한 '후발 주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밥캣 측은 "캐터필러가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소형 건설장비 시장에서 불공정하게 경쟁하2025.11.25 00:00
연준 FOMC 마침내 양적긴축 QT 증단... 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 연준 FOMC가 마침내 양적긴축 QT 중단을 공식화함으로써 또 한번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는 물론이고 뉴욕증시에서 달러환율 과 국채금리 금값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금리인하 보다 효과가 더 큰 양적긴축에 환호 하고 있다.2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10월 FOMC에서는 '거의 모든'(almost all) 참석자가 12월 1일부터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중단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 의사록은 "지급준비금(지준)이 '충분한'(ample) 수준에 이미 도달했거나 그 수준에 도달해가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거의 모든 참석2025.11.11 16:15
두산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 100만 원대를 회복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7.99%(7만5000원) 상승한 101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다시 100만 원선을 다시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6조7552억 원으로, 하루 새 1조2393억 원 증가했다.두산은 전일 발표한 실적에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9.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조4524억 원으로 작년보다 14.8% 증가했다.반도체 시장 호조에 힘입어 두산 자체사업이 크게 성장했고 주요 계열사들의 호실적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두산은 설명했다.두산 자체2025.08.15 10:03
세계적인 소형 건설장비 기업 두산밥캣의 미국 법인 '밥캣 컴퍼니'가 40년 넘게 거래해 온 현지 대리점과 계약 해지를 놓고 심각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컨스트럭션 이큅먼트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갈등의 중심에는 두산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사이의 인수합병 뒤 복잡하게 얽힌 경쟁사 제품 판매 문제가 자리하고 있어 업계의 눈길이 쏠린다.미국 노스다코타주 맨댄시에 본사를 둔 대리점 '밥캣 오브 맨댄'은 지난해 말, 밥캣 컴퍼니의 일방적인 판매 계약 해지 통보에 반발해 관할 법원에 소송을 냈다. 밥캣 오브 맨댄 측은 소장에서 이번 계약 파기로 대리점 전체 수입의 약 80%를 차지하는 핵심 제품을 잃었으며, 40여 년에2025.08.04 15:34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예상보다 강도 높은 과세 정책이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시장 충격’과 ‘조정 후 기회’ 사이에서 엇갈린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8% 하락한 3119.41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126.03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약 100조 원 가까이 증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낙폭이 확대됐다.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증권거래세 인상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환원 △배당소득 분리과세 신설 등이 포함됐다. 코스피의 증권거래세율1
국제유가 돌연 폭발 "호르무즈 유조선 격침"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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