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19:16
정부가 오는 8일 0시부터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7일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ℓ)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차부터 4차에 이어 같은 가격이 유지된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로 2주일 주기로 지정한다. 최고가격 기본 산신은 정유사 주간 단위 세전 공급가격에 싱가포르 국제 석유 제품 가격(MOPS)의 2주간 변동률을 곱하고 교통세와 개별소비세 등 제세금을 더해 결정된다.지난 3월 13일 석유2026.05.07 08:01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자, 일본 정부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대규모 원유 추가 구매에 합의했다.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UAE로부터 원유 2000만 배럴을 추가로 조달하기로 했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공급로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수급 안정 위해 UAE와 협력 강화… 8~9일치 수요 충족분 확보이번 합의는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아부다비에서 UAE 산업부 장관과 회담한 직후 최종 확정되었다. 현재 일본 원유 수입의 약 40%를 담당하는 UAE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며 자국 재량에 따른 석유 생산 증대 계획을2026.05.07 07:32
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상이 진전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지만,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은 협정 타결 이후에도 최소 수개월 이상 극심한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더라도 중동산 원유가 전 세계 정유소에 도달하기까지 수십 일이 걸리는 데다, 이미 바닥을 드러낸 전략 비축유와 상업 재고만으로는 여름철 수요 폭증을 버텨내기 어렵다는 분석이 에너지 업계와 금융권에서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각) 주요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투자은행, 시장 분석가들의 발언을 종합해 "설령 5월 중 휴전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세계는 극도로 낮아진 재고를 떠안은 채 여름을2026.05.07 06:28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70여 일째 마비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공식 종료하고 30일간의 후속 협상 기틀을 마련할 '1페이지짜리 양해각서(MOU)' 타결에 근접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 두 명이 전했다. 악시오스·로이터·CNN 등 주요 외신들이 6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벌오피스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좋은 대화가 있었다. 거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최신 제안을 검토 중이며 파키스탄 중재단을 통해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이 이처럼 합의에 가까워진 것은 개전 이후 처음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현황·팩트】2026.05.07 06:08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6일(현지시각) 영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1.27달러로 전날에 비해 7.83%(8.20달러) 하락했다. 미국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미국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5.08달러로 7.03%(7.19달러) 하락 마감했다.브렌트유와 WTI 모두 각각 지난달 21일과24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낙폭 기준으로는 양대 유종 모두 17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이란 전쟁 종식 MOU 논의… 제재 해제 포함 촉각이러한 유가 급락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된 결과다. 악시오스2026.05.07 05:31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종식 및 핵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주식 시장이 사상 유례없는 폭등세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43포인트(1.24%)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90포인트(1.46%) 올라 사상 처음으로 7,3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512.817포인트(2.03%) 급등하며 시장의 상승 랠리를 주도했다.이날 시장을 움직인 핵심 동력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였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핵 농축 중단을 포함한 분쟁 해결 합의에 근2026.05.07 03:00
미국 석유기업 셰브론의 마이크 워스 최고경영자(CEO)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1970년대 오일쇼크에 버금가는 글로벌 연료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잘롭닉에 따르면 워스 CEO는 지난 4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이 기존 공급 완충 능력을 넘어선 수준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잘롭닉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 이후 호르무즈 해협 물류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지면서 세계 원유 공급망 압박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이상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워스는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 단순 가격 상승을 넘어 실제 연료 부족 사태로 이어질2026.05.06 20:19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내 정유사가 아프리카 리비아산 원유 수입을 재개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3월 52만3000배럴의 리비아산 원유를 수입했다.국내에 리비아산 원유가 들어온 것은 2019년 이후 6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한화토탈은 과거 중동과 호주 등에서 콘덴세이트(초경질유·천연가스 채굴 시 부산물로 나오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를 수입한 뒤 분해하는 방식으로 나프타(납사)를 생산해 왔다.그러나 중동 전쟁 이후 원유 수입로가 막히자 대체제로 리비아산 콘덴세이트 스폿(단기) 물량을 들여왔다.업계에서는 향후 리비아에서 생산되는 일부 중질유가 국내에 추가 수입될 가능성2026.05.06 11:02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포괄적 합의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해협 내 선박 호송 작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협 봉쇄 조치는 유지하되, 선박 호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은 짧은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최종 합의안 서명을 앞두고 이란 측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해당 발표 직후 국제유가는 즉각 반응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2026.05.06 08:14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 재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감소하며 여름철 유가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요 감소에도 공급 감소 속도가 더 빨라 시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에너지 정보업체 S&P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원유 재고가 약 2억배럴 감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660만배럴 감소한 수준이자 통상 월간 변동폭을 크게 웃도는 이례적인 감소 폭이라고 FT는 전했다.◇ 기록적 재고 감소…수요 감소보다 공급 충격 커FT에 따르면 같은 기간 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요도 하루 약 500만배럴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최대 감소를 기록했지만 공급 감소 속도가2026.05.06 07:58
호르무즈 봉쇄 두 달을 넘긴 페르시아만에서 한국 최대 해운사 HMM이 운용하는 화물선이 폭발과 화재 피해를 입어 두바이항 예인을 기다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소행 주체로 지목하며 한국에 해상 호위 작전 참여를 공개 압박하고 나서 한국 정부의 외교적 선택이 시험대에 올랐다.씨트레이드 마리타임(Seatrade Maritime), 로이터(Reuters), AFP 등 주요 외신들이 지난 4~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지난 4일(한국시각) 오후 8시 40분께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HMM NAMU)호의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들2026.05.06 06:56
카자흐스탄 서부 지역에서 최대 47억t의 원유와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유전 구조가 확인되자 세계 에너지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폴란드 통신사(PAP)는 카자흐스탄 국영 에너지 기업 카즈무나이가즈(KazMunayGaz)가 서부 아티라우주에서 지질학적 잠재력이 극대화된 탄산염 암체 구조를 확인했다고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발견은 과거 세계 석유 시장을 흔들었던 초대형 광구 '카샤간' 유전과 맞먹는 규모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되는 시점에 터진 이번 소식은 카자흐스탄의 지정학적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신규 광구 잠재력 47억t…'제2의 카샤간' 현실화되나 이번에 발견된 광구는 카자흐2026.05.06 06:11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돌파에 나서자마자 이란이 즉각 미사일과 드론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지난달 8일(현지시각) 발효된 미·이란 휴전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 CBS뉴스, 로이터통신, 알자지라,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 주요 외신이 5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휴전은 아직 유효하다"고 밝혔지만, 이란 수석 협상대표는 "우리는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며 추가 행동을 예고해 중동 정세가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달았다.'프로젝트 프리덤' 첫날부터 교전 발생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4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보호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2026.05.06 05:27
뉴욕 주식시장이 주요 기업들의 강력한 분기 실적 발표와 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시장의 낙관론을 증명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47포인트(0.81%)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258.32포인트(1.03%) 올랐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역시 356.35포인트(0.73%) 상승하며 랠리에 동참했다.시장 상승의 일등 공신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약 85%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내놨다. 듀폰2026.05.06 03:55
인공지능(AI)이 물가를 떨어뜨리는 구원투수가 아니라, 오히려 인플레이션의 불씨를 지피는 '복병'으로 돌변했다. 기술 혁신이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경제학의 오랜 믿음이 깨지면서,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하는 이른바 '런 핫(Run Hot)'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하고 있다.배런스는 지난 4일(현지시각) "빅테크 기업의 천문학적인 AI 지출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새로운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빅 4' 하이퍼스케일러의 올해 투자 규모는 7250억 달러(약 1070조 원)에 육박한다. 오는 2027년에는 오라클과 코어위브 등을 포함해 1조 달러(약 1477조 원)를 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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