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모멘텀 강화로 수익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상반기 수주규모는 연간 수주목표 130억달러의 51%에 해당되는 수준이며 드릴십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옵션 각각 9척과 7척씩 보유하고 있어 수주목표 130억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계약해지로 수주잔량이 2년 미만으로 줄었고 추가 계약취소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계약취소 위험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전년대비 펀더멘털 수익성이 둔화되는 국면이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선업황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드릴십과 해양플랜트 수주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지만 다만 단기적으로 급격한 이익증가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12억달러 수주, NLNG사 LNG선 4척(8.3억달러), 칠레 CSAV사 컨테이너선(옵션포함 11억달러), 나이지리아 Egina FPSO(25억달러), Woodside 생산플랫폼(10억달러)등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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