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현 상황을 심각한 우려 속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봐가면서 유엔의 입장을 다시 언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앨런 롬버그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이번 포격 도발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항하는 '저위험' 방식의 도발"이라며 "남북한 사이에 잠재적으로 긴장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글러스 팔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연구원은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한 불쾌감을 군사적인 수단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