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섬총사 김희선, 품위있는 그녀의 남편 현실 응징법에 강호동이…

글로벌이코노믹

섬총사 김희선, 품위있는 그녀의 남편 현실 응징법에 강호동이…

28일 밤 방송된 올리브 TV '섬총사'에서는 김희선이 생일도 주민들과 남편과 함께 하는 일상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올리브TV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밤 방송된 올리브 TV '섬총사'에서는 김희선이 생일도 주민들과 남편과 함께 하는 일상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올리브TV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희선이 현실 남편 응징법을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생일도에서 달타냥 고수희, 존박과 김희선, 강호동의 이야기가 방송을 탔다.

이날 강호동은 김희선과 생일도 주민 김황우씨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김씨는 섬총사 애청자로 김희선이 부주 부침개를 구운 것 등 세세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이 "김배우가 예뻐요? 어머니가 예뻐요?"라는 기습 질문을 했다. 김씨의 부인은 한 발 짝 떨어져서 웃으면서 남편을 지켜보고 있었다.
난처해하는 김황우씨를 본 김희선은 "저도 집에 가면 와이프이고 엄마다. 남편은 죽으나 사나 와이프 이쁘다고 하는 게 맞다"며 "집에 가서 죽는 것보다 여기서 한 번 서운해 하고 말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저는 만약 제 신랑이 제 후배가 왔을 때 와이프보다 예쁘다고 하면 매달아 가지고 바다에 던져야지. 그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강호동이 "다시마 매달듯이 매달아 가지고"라고 하자 김희선이 "던져 그냥"이라고 말을 받더니 "잴 것도 없어. 바다에 먹이로 줘"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은 "살면서 절대 다른 여자를 안 쳐다봤다"고 철벽 방어해 존박의 눈총을 받았다. 존박은 "지금 여기서 형이 더 이상하거든"이라고 거들었다.

한편, 매번 다른 섬에 머무르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본격 취향 발견 섬 여행기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올리브TV와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