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아메리카는 이날 행사에서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실시, 베스트 3팀에게 총 3000달러 상당의 경품을 증정했다.
행사장 내 ‘할로윈 진로 칵테일’과 하이트 캔맥주 모양을 딴 할로윈 에디션 판촉물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면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했다. 또 유명 DJ와 가수 효린을 초청해 할로윈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서 진로아메리카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에 일명 ‘다저스 맥주(New Dodgers hite)’를 출시한 바 있다. LA다저스 구장에 LED 광고를 진행하고 구장 내에 ‘하이트 바(hite bar)’를 운영·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시장”이라면서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하이트진로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