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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표절에 애유기·민트 작가 뿔났다…"최고의 사랑 때문에 안녕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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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표절에 애유기·민트 작가 뿔났다…"최고의 사랑 때문에 안녕 못합니다"

아게하 작가 블로그 캡처(하)이미지 확대보기
아게하 작가 블로그 캡처(하)
"나는 홍자매의 표절 때문에 안녕하지 못합니다"

드라마계 명품으로 불리는 남매 작가 '홍자매'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벌써 여러차례의 표절 시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논란 대상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화유기'다.

정은숙(땅별)작가는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화유기와 네이버 웹소설 '애유기'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홍자매는 이에 대해 "애유기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홍자매는 과거 2011년 방영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관련해서도 표절 논란이 일은 적이 있었다.

당시 소설가 '아게하'는 최고의 사랑을 두고 2007년 로망띠끄를 비롯한 다음 카페 '연소창'에 연재된 '민트'라는 소설과 비슷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게하 작가는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2011년 봄은 개인적으로 참 잔혹했다"고 운을 땠다. "민트의 남자 주인공 이름도 독고진이며 연재시기(2007), 이북 출간(2008), 종이책 출간(2009) 시점 모두 최고의 사랑 보다 앞선다"고 말했다.

또 "두 드라마는 캐릭터 뿐 아니라 사건 진행 구조 조차 유사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블로그 글을 통해 "회 당 3500만원에서 4000만원을 받으신다는 홍자매님, 독고진 캐릭터 히트시키시고 그해 연말 연기대상에서 작가상 받으신 거 잘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고료는 5억 이상이셨을텐데, 다음해 문화부장관 표창까지 받으셧죠"라며 "당신들이 한 행동은 정신적인 살인행위입니다"라고 꼬집었다.

최고의 사랑은 당초 '그래서 난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집필한 인터넷 소설가 김은정와 와 표절 시비가 붙기도 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