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고철업계의 출하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상승 기대감은 꺾이지 않고 있다. 고철 발생량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고철 발생량 감소가 고철업계의 출하 속도를 늦추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강사의 4월 고철 구매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강사는 4월 중순 이후에는 또 다시 고철가격 인상을 통해 출하를 독려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월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직 수입고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수입고철가격이 폭락해도 국내 입고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