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에펠탑에 올라가는 남자로 인해 소동이 발생했으며 경찰당국이 이 사람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20일(현지시간) CNN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소동에 의해 에펠탑은 7시간 이상 폐쇄되고 관광객들이 대피하거나 발이 묶이는 사태가 일어났다.
누군가가 탑에 기어오르는 등 소동으로 에펠탑이 폐쇄되는 사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4년 전인 2015년에는 남자 3명이 올라가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2010년과 2013년에는 탑을 공격하겠다는 협박에 안전상 우려로 관광객들이 피난을 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2015년 11월13일에 발생한 파리 테러 때는 2일 간 폐쇄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