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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흔들’… 백령도 인근에서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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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흔들’… 백령도 인근에서 지진



23일 오후 7시50분48초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동쪽 1㎞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7.96, 동경 124.69도다. 진원의 깊이는 7㎞다.

이 지진으로 인천 지역에는 최대진도 3이 감지됐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