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회피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테슬라는 연간 생산 대수를 5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에서 대량 생산 성사 여부가 목표 달성의 관건이다.
중국 공장의 총 공사비는 20억 달러로 테슬라의 해외 최초의 자동차 공장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장에서는 배터리 팩의 생산 시설 등을 건설하는 설비 공사가 시작됐으며 올해 말을 전후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성되면 연간 생산 능력은 당초 25만대에서 50만대로 확대된다. 한편 이에 대해 테슬라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