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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진핑 주석 내년 상반기 방한 거의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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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진핑 주석 내년 상반기 방한 거의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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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상반기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이 방한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라면서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하는 과정이 남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시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내년 상반기 중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해줄 것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악화된 한중 관계의 실질적 복원을 위해서는 시 주석의 방한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 주석의 방한은 박근혜 대통령 재임 때인 2014년 7월 이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