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는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 사옥을 삼성동에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이전을 완료, 새해부터는 이곳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표준협회는 이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KSA 2.0 시대'를 연다는 복안이다. 사옥명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센터'(DT센터)로 명명했다.
DT센터는 지상 15층(연면적 6447㎡) 규모이며 서울에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수용함은 물론 강의실과 회의실도 조성해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삼성(三成)동' 지명처럼 3가지를 성취하겠다"며 "첫째 사옥마련, 둘째 시너지 창출기반 마련을 했고 셋째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조직이 거듭나는 디지털 전환 성취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