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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작년 서울 초미세먼지 덮친 날 6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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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작년 서울 초미세먼지 덮친 날 6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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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오염도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이었던 날은 62일로 11일 집계됐다.
6일에 하루 꼴이었던 셈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0∼15㎍일 때 '좋음', 16∼35㎍일 때 '보통', 36∼75㎍일 때 '나쁨', 76㎍일 때 '매우 나쁨'으로 구분된다.

'나쁨' 이상이었던 날은 2018년의 61일보다 하루 늘었고 2017년 64일, 2016년의 73일보다는 적었다.

지난해 '나쁨'이었던 날은 53일로 2016년 73일, 2017년 61일, 2018년 57일보다 적었지만, '매우 나쁨'은 2015∼2016년 0일에서 2017년 3일, 2018년 4일에 이어 지난해 9일로 많아졌다.

초미세먼지가 '좋음'인 날은 111일로 전년의 130일보다 19일 적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