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마드리드 FW 벤제마 2022년까지 계약갱신…대리인이 인터뷰서 밝혀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FW 카림 벤제마가 클럽과 2022년까지 계약을 갱신한 것 같다고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아스’지가 보도했다.

벤제마의 대리인인 카림 자지리는 프랑스의 라디오 방송국 ‘몬테카를로’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그는 2022년까지 계약을 갱신했다. 이것은 공식이다. 그에겐 리옹이적에 대한 마음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그가 커리어를 시작한 리옹은 그의 클럽이지만 마드리드와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현재 32세인 벤제마는 리옹의 하부조직부터 시작해 2005년에 탑 팀으로 승격했으며 2009년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번시즌은 지금까지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18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로서 명실 공히 세계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벤제마가 다음 시즌에도 마드리드의 선수로서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