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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9일 예정 전국연합학력평가 26일 또는 4월 2일로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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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9일 예정 전국연합학력평가 26일 또는 4월 2일로 연기 검토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는 예정대로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19일 실시 예정인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기를 검토 중이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19일 실시 예정인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기를 검토 중이다.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개학을 3주 연기함에 따라 오는 19일 실시 예정인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기를 검토 중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3월 학평을 26일 또는 4월 2일로 연기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고3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하며, 3월 학평은 서울이 주관한다.

당초 학평은 오는 12일로 예정됐으나, 교육부가 지난달 23일 전국 고등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하면서 19일로 미뤄졌다.

반면 수능과 고3·재수생 등 졸업생들이 치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모의고사는 6월과 9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과 6·9월 모의평가 일정을 변경할 계획은 아직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