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노동인권 지도자료는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사용 지도서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발했으며, 총 24차시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과 수업을 통해 실천 가능한 지도 자료를 개발·제공함으로써 노동인권교육의 지속성·안정성 확보와 교사의 노동인권교육 전문성 신장 및 효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지도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2020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해 초·중·고 전체 학교급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제고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 학교급 지도자료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