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배추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절임배추를 사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2개 이상 사면 할인율은 20%로 늘어난다. 사전예약 고객은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배송 일자를 지정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도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나섰다.
이 회사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오는 11일까지 사전예약 판매 행사를 벌인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해남 황토 절임배추’로, 롯데마트 자체 품질‧위생 현장 점검을 통과한 100% HACCP(해썹) 인증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해남 황토 배추 200t을 준비했다. 사전 예약은 매장에 비치된 전단의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거나 직접 롯데마트몰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가전 모음전’을 준비했다. 오는 25일까지 난방가전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보국전자’의 온풍기‧전기요‧가습기 등 난방가전 전 품목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일’ ‘유파’ 등 주요 브랜드의 난방가전 제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 핫팩 등 겨울철 난방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은 매장 출입구에 전기요와 난방용품을 배치하는 등 월동용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월동용품 판매 시기가 지난해보다 1~2주 정도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