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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11일)] 현대리바트·애경산업·롯데마트·쿠쿠·생활공작소·미니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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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유통업계!(11일)] 현대리바트·애경산업·롯데마트·쿠쿠·생활공작소·미니스톱

디자인 신경 쓴 고급 소파와 친환경 허브차·주방세제 '눈길'

현대리바트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소파 3종을 출시했다. 사진=현대리바트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리바트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소파 3종을 출시했다.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스테이 홈’ 트렌드 반영한 소파 3종

현대리바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테이 홈(stay home, 집에 머물며 여가 생활을 보내는 것)’ 소비 추세가 가구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고려해 예년보다 3개월가량 일찍 소파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그란디오소M, 프로쉬, 플라쥬 등 소파 시리즈 3종은 좌방석(소파 중 사람이 앉는 방석 부분)과 카우치(몸을 비스듬히 기대어 쓸 수 있는 긴 형태의 의자) 등의 크기가 기존 소파보다 넓어진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검정·회색 등 무채색 계열의 소파 색상 대신, 올리브 그린‧블루 그레이‧피코크 블루 등 화사하고 감각적인 색상을 이번 소파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 애경산업, ‘바세린 핸드워시’


애경산업은 손 보습 효과에 탁월한 핸드워시 신제품을 내놨다. 사진=애경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애경산업은 손 보습 효과에 탁월한 핸드워시 신제품을 내놨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은 건조해진 손의 보습 관리를 위한 ‘바세린 핸드워시’를 출시했다.

바세린 핸드워시는 보습 성분인 ‘바세린 모이스처 3 COMPLEX’로 수분 손실을 방지해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이 거칠어진 손과 손톱에 영양을 공급하며 꿀 추출물은 건조한 손에 수분을 공급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고 겨울철 낮아진 기온으로 손이 건조해져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친환경 허브차 4종

롯데마트는 친환경 소재 티백으로 만든 허브차 4종을 선보였다.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는 친환경 소재 티백으로 만든 허브차 4종을 선보였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생분해 필터인 폴리락타이드(PLA) 티백을 사용한 친환경 소재 허브차를 내놨다.

폴리락타이드는 식물 성분인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져 땅 속에서 토양과 같은 형태로 분해되는 재질로 친환경적으로 평가 받는 성분이다.

이번 허브차는 롯데마트의 디저트 PB(자체 브랜드)인 스윗허그(Sweet Hug)의 제품으로, ▲카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 ▲얼그레이 홍차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티백 하나당 2g의 찻잎을 담아 진하고 깊은 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고품질, 친환경 소재의 차를 개발하기 위해 홍차의 유명 산지인 스리랑카의 제조사와 협업했다.

◇ 쿠쿠, 초소형 ‘소담 밥솥’


쿠쿠전자는 1~2인용 가구를 위한 초소형 밥솥을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초소형 가전의 구색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사진=쿠쿠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쿠쿠전자는 1~2인용 가구를 위한 초소형 밥솥을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초소형 가전의 구색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사진=쿠쿠전자


쿠쿠전자(이하 쿠쿠)는 낭비 없이 한 끼 식사를 즐기는 1~2인 가구를 위해 초소형 ‘소담 밥솥’을 개발하며 소형 밥솥 구색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취사 용량이 단 1인분인 점이 특징이다. 솥에 1인분에 맞춰 쌀과 물 높이조절 눈금이 표시돼 있다. 보온 메뉴가 있어 최대 12시간까지 밥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고, 계란찜 요리 기능도 탑재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특한 항아리 형태의 디자인은 실내 공간 내 가전제품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작용하길 원하는 최근의 소비자 취향에 부합한다.

◇ 생활공작소,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생활공작소는 친환경적 요소를 추가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를 재출시했다. 사진=생활공작소이미지 확대보기
생활공작소는 친환경적 요소를 추가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를 재출시했다. 사진=생활공작소


생활공작소는 ‘여보 먹었으면 치워야지.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이하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를 친환경 추세에 맞춰 재출시했다.

생활공작소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신제품 용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표 띠를 편리하게 분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 라벨 우측 상단에 ‘뜯는 곳’ 표시가 추가됐으며, 해당 부분은 분리배출에 용이하도록 비접착면으로 제작됐다.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는 보건복지부 인증 1종 주방세제로 아이 젖병부터 과일, 야채까지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대신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 cert)에서 인증받은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다.

◇ 미니스톱, 간편하게 즐기는 찹쌀치즈볼


미니스톱의 찹쌀치즈볼은 찹쌀과 모차렐라 치즈의 조화로 식감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미니스톱이미지 확대보기
미니스톱의 찹쌀치즈볼은 찹쌀과 모차렐라 치즈의 조화로 식감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미니스톱


미니스톱은 패스트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찹쌀치즈볼’을 기획해 내놨다.

찹쌀이 들어가 기존의 바삭한 치즈볼들과는 달리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모차렐라 치즈로 속을 가득 채워 고소한 풍미를 더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