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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올해로 2회 맞이한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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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올해로 2회 맞이한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성료

배그 프로대회 中 우승·준우승 석권...韓 팀이 3위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안내 이미지. 사진=인천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안내 이미지. 사진=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PUBG: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 '인천 챌린지 컵'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아마추어 챌린지로 이뤄졌으며 각각 지난달 17일부터 이틀 동안,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인천 챌린지 컵'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등 5개 지역에서 16개 프로팀이 참여, 총 상금 8000만 원을 두고 경쟁했다. 중국 소속 '멀티 서클 게이밍'과 '세븐틴 게이밍'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의 '젠지'가 최다 킬수를 기록한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를 앞세워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상금 각 300만 원이 걸린 아마추어 챌린지는 'LOL' 직장인 대회, '발로란트' 중·고등학생 대회, '브롤스타즈' 가족 대회로 치뤄졌다.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대회로, 프로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함께 개최해 선수와 팬들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의 투자와 인천 팬들의 관심, 지지로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며 "해마다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행사가 아닌 '게임도시' 인천의 브랜드 대회이자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