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도 자료에서 매직리프는 신제품에 액세스할 수 있는 4개의 의료 파트너로 임상 데이터 시각화 회사 센티AR(SentiAR), 신경 기술 회사 씽크싱크(SyncThink), 진단 회사 헤루(Heru) 및 수술 소프트웨어 도구 브레인랩(Brainlab)을 지정한 사실을 공개했다.
매직리프 CEO인 페기 존슨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전 2295달러부터 판매된 제품보다 "약간" 비쌀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매직리프가 외과의사와 제조업 종사자 등 '눈 위에 무언가를 입는 데 익숙한 분야'에서 구매자들의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매직리프는 헤드셋을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군에도 관심을 가진다. 이 회사는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사인 홀로렌즈 헤드셋으로 가는 미 육군 계약을 추진했었다.
매직리프는 일반 소비자 헤드셋 회사로서 수십억 달러를 모금했지만, 이 회사는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 속에서 2020년에 계획을 급격히 축소했고 이전의 CEO 로니 아보비츠를 존슨으로 교체했다.
이 회사는 주요 헬스케어 업체인 존슨앤드존슨을 포함한 다른 기업들로부터 인수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지난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그러나 이 회사가 시장에서 지배력을 보이려면 AR 기술이 더 작아져야 하며 응용 프로그램들도 더 시장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