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화 회담에 이어 8일만에 재회담

러시아 매체 TASS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일요일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일 모스크바서 면담 회담을 진행한 후 5일만에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이는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으며, 미국 시민들은 즉각 우크라이나에서 떠나야한다"고 발표한 다음날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12일 통화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유럽연합(EU)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18일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확신한다"며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수일 안에 공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