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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여객수, 32개월만 최다 기록…코로나 이전 회복엔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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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여객수, 32개월만 최다 기록…코로나 이전 회복엔 못 미쳐

여행객으로 붐비는 미국 공항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여행객으로 붐비는 미국 공항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교통보안청(TSA)은 17일(현지시간) 주말인 16일에 스크리닝한 항공여객수가 249만명으로 하루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2월11일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TSA는 이같은 수치는 여름 휴가시즌인 7월1일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전인 2019년10월26일 261만명에는 여전히 밑도는 것이다.

미국 델타항공의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개인소비가 상품에서 서비스에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여행수요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가계는 지금이야말로 매우 건전해 여행수요의 하락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주요항공사를 대표하는 항공단체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irlines for America)'는 팬데믹 전과 비교해 10월 초순 시점에서의 주요항공사의 비행수는 약 15% 감소했으며 승객수는 6~7% 줄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