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9일 오전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동박 시장)은 2026년부터는 의미 있는 추가 공급이 없다. 그래서 시장은 급격히 공급자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6년을 기점으로 해서 46파이 폼팩터 변화 등이 집중되면서 2026년부터 하이엔드 동박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 고객사와 전략 고객사들로부터 46파이 폼팩터 전용 하이엔드 동박 제품 및 양산 설비 승인을 받았다"며 "2026년 이후부터는 46파이 배터리에서도 저희의 하이엔드 동박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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