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홋카이도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가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대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8일 스즈키 지사는 도 의회에 출석해 홋카이도 전력이 운영하는 도마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 재가동에 대해 “원전 활용은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 공장 및 데이터센터 가동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전 재가동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다.
스즈키 지사는 도민들로부터 불안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전기요금 인하와 전력 공급 안정화, 탈탄소 전원 확보로 이어진다는 점을 이유로 원전 활용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인식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현장에서 안전 대책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과 정례회 등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안전 대책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블룸버그NEF 보고서에 따르면, 도마리 원전 3호기 단독으로 해당 지역 전력 수요의 5분의 1에서 3분의 1을 충당할 수 있으며 재가동은 홋카이도 지역 전력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가동을 중단한 일본 원전 재가동은 지역 자치단체의 승인이 필수적이다.
도마리 원전은 홋카이도 전력이 운영하는 유일한 원전으로, 2009년 가동을 시작한 3호기는 일본에서 가장 최신이다. 정기 점검으로 2012년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7월 국가 규제 당국으로부터 재가동 허가를 받은 상태다.
홋카이도 전력은 높이 19m의 방파제 등 안전 대책 공사를 진행 중으로, 훗카이도 전력 사이토 신 사장은 지난 3월 초, 3호기를 2027년 초에, 나머지 2기를 2030년대 초반까지 재가동할 방침을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