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스타트업, 나트륨 냉각 SMR 기술로 50MW급 분산전원 시험
트럼프 행정부 규제 완화·MS 협업…원전 상용화 속도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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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나트륨 냉각 방식으로 소형화·고밀도 구현
알로 아토믹스가 개발 중인 초모듈형 원자로(XMR)는 기존 물 냉각 방식 대신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한다. 이 방식은 고압 없이도 고온 작동이 가능해 원자로 크기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로 팟(Aalo Pods)'으로 명명된 개별 모듈은 최대 50MW 용량까지 확장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여러 모듈을 조합해 전력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이 원자로는 미국 에너지부의 소형 원자로 개발 프로그램인 MARVEL에서 영감을 받아 수동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알로 아토믹스의 기술 책임자 야시르 아라파트는 "움직이는 부품을 최소화해 시스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석유 산업에서 활용되는 수직 시추 방식을 도입해 건설 현장 혼란을 줄이면서도 원자로 설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방 정부 지원에 MS와 AI 협력까지
미국 내 SMR 개발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나트륨 냉각 외에 가스나 용융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방식 등 다양한 기술이 경합 중이다.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 등 고밀도 전력 수요처를 겨냥한 분산형 전원으로 SMR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SMR 시장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파워제너레이션이 지난해 말 GE히타치의 소형 원자로 4기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영국 롤스로이스도 자체 SMR 설계안에 대한 규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SMR 설비용량이 300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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