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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 72명 채용…사회적 형평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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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 72명 채용…사회적 형평성 제고

직무역량 중심 NCS 및 블라인드 채용 강화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등 가점 부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총 72명을 채용한다. 사진=한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총 72명을 채용한다. 사진=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늘리며 청년 실업난 해소와 신규 고용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평가 과정의 공정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우대 제도를 설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총 72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효율화 등 미래 사업을 이끌어갈 현장 실무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모집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선발 인원 72명 중 일반 분야가 57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고 능력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 대상자 등이 포함된 사회형평 분야에서 7명, 고졸인재 분야에서 8명을 각각 별도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든 전형은 학력이나 출신지 등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해 직무 역량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합격자를 가려낼 방침이다.
이번 채용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다. 한난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자녀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서류와 필기 등 각 전형 단계마다 우대 가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입사 지원서는 이달 13일부터 공사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관문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오는 9월 중 임용될 예정이며, 약 3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정해진 기간 동안 업무 수행 능력과 근무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규직 전환 절차를 밟게 된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블라인드 채용 체계를 구축해 공정성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창의적인 열정과 직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공사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