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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생들, 국제청소년창업대회 ‘2026 쎄이지월드컵’ 월드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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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생들, 국제청소년창업대회 ‘2026 쎄이지월드컵’ 월드 챔피언

한국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씨위드 팀'이 베트남 하노이 빈 대학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 창업대회'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준원, 석윤호, 이동훈, 이세직, 이세영, 강다윤 학생과 김향란 쎄이지코리아 대표.사진=김향란 쎄이지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손준원, 석윤호, 이동훈, 이세직, 이세영, 강다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씨위드 팀'이 베트남 하노이 빈 대학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 창업대회'에서 우승한 뒤 태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준원, 석윤호, 이동훈, 이세직, 이세영, 강다윤 학생과 김향란 쎄이지코리아 대표.사진=김향란 쎄이지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손준원, 석윤호, 이동훈, 이세직, 이세영, 강다윤.
한국 고등학생들이 만든 기업 씨위드(Seawith. 대표 이동훈)가 국제청소년창업대회 ‘2026 세이지월드컵(SAGE WORLDCUP)’에서 1위에 올랐다.

5일 쎄이지코리아(대표 김향란)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빈(Vin) 대학교에서 열린 ‘2026 쎄이지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2026 쎄이지 월드컵'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 터키, 남아공, 베트남 등등 세계 9개국 18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씨위드는 '종이로 만든 환경친화적인 배달음식 그릇'에 관한 사업계획을 발표,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동훈 씨위드 대표는 "한국에서 2등을 한 게 오히려 득이 됐다"며, "패자부활전에서 결승전까지 발표를 5번이나 이어 가면서 우리 팀이 점점 강해졌다"고 말했다.

처음에 한국 2위로 간신히 패자부활전에 진출한 씨위드(이동훈, 이세직, 이세영, 강다윤, 손준원, 석윤호)는 9개국 10개팀이 겨루는 본선에서 남아공, 러시아, 튀르키예, 일본을 잇달아 꺾고 파죽지세로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차(tea) 폐기물로 바이오 플라스틱 재료를 만드는 아이디어로 튀르키예가, 3위는 채소 부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일본이 각각 차지했다.

김향란 쎄이지코리아 대표는 “한국 팀이 지난 24년 쎄이지 월드컵 도쿄 대회에 이어 올해 우승하면서 한국이 청소년 창업 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다음 쎄이지 월드컵을 한국에 유치해서 청소년 창업 붐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