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 해준 팬들에게 송중기는 특별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를 깜짝 손님으로 등장시켜 'Always'를 들려주며 자신의 ‘꿀보이스’를 팬들에게 들려주기도 하고, ‘유시진’으로 변신해 송혜교와 명장면을 재연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또 ‘아시아 프린스’이자 자신의 친구인 이광수와 함께 해준 송혜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섬세함도 잊지 않는 ‘매너’로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미 송중기는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를 진행하며 홍콩에서 8천 여명, 광저우에서는 2만 명의 팬을 모았던 바, 명실상부 ‘최고의 한류 스타’임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박찬제 기자 pacj7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