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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블러드'로 할리우드 입성 키아누 리브스... ‘데블스 애드버킷(1997)’으로 SF와 호러 장르도 입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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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블러드'로 할리우드 입성 키아누 리브스... ‘데블스 애드버킷(1997)’으로 SF와 호러 장르도 입지 다져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29일 관심이다.

미국인과 영국인 부모를 둔 키아누 리브스는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태어났다.
이름은 부계의 하와이 혈통에 따라 지어졌으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성장했다. 이러한 세계시민적 바탕을 지닌 그는 15세의 나이에 캐나다의 연극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캐나다의 텔레비전과 영화로 데뷔했다.

리브스는 ‘영 블러드(1986)’의 아이스하키 골키퍼 역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그 후 로스앤젤레스로 옮겨가서 ‘리버스 에지(1986)’에서 양심의 위기로 괴로워하는 십대 역할을 연기해 처음으로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엑설런트 어드벤처(1989)’의 얼빠진 십대의 아이콘 테드 역으로 어느 정도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후로는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애를 써야했다.

1991년에 찍은 ‘엑설런트 어드벤처 2’를 제외하면 1990년대에 리브스는 ‘드라큘라(1992)’의 조너선 하커와 ‘헛소동(1993)’의 돈 존, 블록버스터 영화 ‘스피드(1994)’의 과장된 액션 영웅 잭 트래븐을 연기하며 영화 연기의 폭을 넓혀갔다. ‘코드명 J(1995)’와 악마의 유혹을 받는 변호사를 연기한 ‘데블스 애드버킷(1997)’으로 SF와 호러 장르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