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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00선 탈환, 상승폭 확대…외국인·기관 순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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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000선 탈환, 상승폭 확대…외국인·기관 순매수 지속

코스피는 1일 11시 3분 현재 전거래일(1월 29일) 대비 1.29%(38.53포인트)오른 3014.74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1일 11시 3분 현재 전거래일(1월 29일) 대비 1.29%(38.53포인트)오른 3014.74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2월의 첫거래일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장중 2950까지 하락한 뒤 큰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3분 현재 전거래일(1월 29일) 대비 1.29%(38.53포인트)오른 3014.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20%(0.60포인트) 오른 2976.81에 출발했다.

2950선까지 떨어지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서고 있다. 닷새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698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도 3308억 원 동반매수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649억 원을 내다팔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과도한 주가 변동에 대한 걱정에 충격을 받았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3%(620.74포인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3%(73.14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266.46포인트) 급락했다. 공매도세력과 개인과 대결논란으로 제기되는 게임스탑이 장중 114% 급등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5일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동반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미국 게임스탑 여파로 공매도 잔고 많은 에이치엘비, 셀트리온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