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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속보] 테슬라 어닝쇼크 실적발표 직후 나스닥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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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속보] 테슬라 어닝쇼크 실적발표 직후 나스닥 급락

서학개미 테슬라 실적 발표 주당순이익= 1.05달러, 매출= 214억5000만 달러
테슬라 일런  머스크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일런 머스크 모습
뉴욕증시의 기술주 대장주인 테슬라가 어닝쇼크 실적발표를 냈다.테슬라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시간후거래 에서 급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와 비트코인 이더리움등 암호화폐도 약세다.
테슬라 매출 예상 하회 소식에 주가 시간외서 급락하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정규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의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적게 나왔다. 테슬라는 이날 주당순익이 1.05달러, 매출이 214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당초 뉴욕증시는 주당순익이 0.99달러, 매출이 2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있다. 주당순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옷돌았지만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뉴욕 국제유가는 미국 정부의 비축유 방출 소식에도 원유 재고가 깜짝 줄었다는 소식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73달러(3.30%) 오른 배럴당 85.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에서 9월 식품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가 넘었다.

영국 통계청은 19일(현지시간) 소비자 물가 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10.1% 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통계청은 "식품 가격이 14.5% 뛰면서 1980년 4월(14.6%) 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대신 유가가 다소 하락했다"고 말했다. 두 자릿수 물가 상승률은 다음 달 초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인상 폭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