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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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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

관내 61개소를 점검 대상 선정
민관이 함께해 합동 점검 실시
28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관내 화재 취약 시설에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관내 화재 취약 시설에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다음 달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리 일상 속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화재 취약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생활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국민의 관심이 높고 위험성이 큰 시설을 중심으로 관내 61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산업안전 분야 컨설팅을 연계해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중소 협력사 근로자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 차원의 특별 관리와 함께, 여름철 우기 재해 예방을 위한 우수 처리 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는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신문고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위험요소 신고 △주민 점검 신청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을 통해 우리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