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6 10:4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세계 해방의 날’을 내세워 발표한 관세 정책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근간이 흔들렸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관세 역시 같은 운명을 맞을 수 있다”며 “이미 첫 번째 법적 소송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4일(미국 동부시간), 80개국 이상의 제품에 대해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해당 국가들이 강제 노동 관행 사용을 효과적으로 금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6일 외신 CNBC에 따르면 최근 부과된 관세는 미국 무역의 99.4%를 차지하는 무역 파트너 국가에 적용되며, 1974년 무역법 301조에 의거해 정부가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여 수입 관세를2026.07.26 09:13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9500억 달러(약 1375조 원) 규모의 대미(對美) 반도체 협력에 합의했다.투자자들의 시선은 단순 투자 규모를 넘어 '주가 반등의 지속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고점 대비 26~37%가량 하락한 두 종목이 2030년까지의 물량 확보를 발판 삼아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상승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9500억 달러의 실체는 '5년 누적 선구매 약정'먼저 숫자의 성격을 정확히 짚어야 한다. 이 금액은 단일 계약 대금이나 일회성 투자가 아니다. 미국 IT매체 테크타임스는 25일 9500억 달러가 향후 5년간 확정된 선구매(committed forw2026.07.26 08:15
독일 방산 기업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해군으로부터 독일 잠수함 통칭인 U보트 12척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200억 유로(약 33조 원)에 이른다.독일 매체 월스트리트온라인은 7월 25일(현지시각) TKMS가 캐나다 해군과 200억 유로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TKMS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단일 수주다.해군 현대화의 핵심, '수중 데이터센터'로 변모하는 잠수함북극해 지정학 위기 심화와 무인·네트워크 중심전 변모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현대 해군 무기 체계의 경쟁력이 단순 함체 건조 능력을 넘어 데이터 처리 능력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준다. 캐나다는 북극해2026.07.26 08:06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직접 로봇 제조의 극단적인 난이도를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양새다. 블룸버그 통신의 7월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투자자 콘퍼런스 이후 로봇 생산 차질 우려가 겹치며 주가가 12%에서 14% 안팎으로 급락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은 약 1400억 달러(약 204조 8340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역대급 실적 대신 이익 중심의 어닝쇼크… 일론 머스크의 로봇 양산 경고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2026.07.26 07:59
캐나다가 유물 같은 옛 잠수함으로 거대한 미 군함을 바다 밑으로 가라앉혔다. 낡은 전력을 쥐어짜던 캐나다 해군이 실전 능력을 증명하면서 최대 12척 규모의 독일제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RIMPAC 실사격과 12년 만의 복귀내셔널포스트는 지난 7월 24일(현지시각) 캐나다 유일의 현역 잠수함 코너브룩함이 하와이 해상에서 진행된 림팩 2026 실사격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코너브룩함은 지난달 12일 카우아이 북쪽 해상에서 마크48 중어뢰를 발사해 퇴역 유도미사일 순양함 USS 모바일베이를 침몰시켰다. 각종 사고와 장기 정비로 전력이 이탈했던 캐나다 잠수함의 림팩 복귀는 12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미 해군은 이2026.07.26 07:35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선물시장에서 빠르게 높아졌다.이란 전쟁 확산으로 에너지 가격이 다시 뛰면서 물가 둔화 기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이하 현지시각)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이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CME그룹의 연방기금금리 선물 자료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38%로 반영했다. 이는 한 주 전 13%에서 크게 오른 수치다.금리 인상 확률이 급등한 것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새 인플레이션 충격에 어떻게 대2026.07.26 0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관세 조치가 시행 하루도 지나지 않아 소송에 직면했다.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0개 교역 상대에 10~12.5% 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법적 시험대에 올랐다.25일(이하 현지시각)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관세 조치를 중단해달라며 전날 뉴욕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냈다.소송은 비영리 법률단체 리버티저스티스센터가 대리했고 원고는 뉴욕 소재 온라인 향신료 소매업체 벌랩앤배럴과 캘리포니아 소재 시계 유통업체 콜렉티브호롤로지다.◇ 무역법 301조 적용 범위가 쟁점NBC뉴스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2026.07.26 06:48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대규모 감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각) 보도에서 2026년 들어 미국 기술업계에서 해고된 인원이 14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전체 감원 발표 규모의 33.3%를 넘는 수치다. 인건비를 줄여 확보한 자금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로 돌리는 구조적 개편이 본격화했다.인건비 줄여 설비투자 집행… 4대 기업만 7250억 달러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4대 거대 기업은 2026년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총 7250억 달러(약 1060조 원)를 집행한다. 오라클도 클라이언트2026.07.26 06:40
최근 한국내 e커머스 업계를 대표하는 초고속 야간 배송 시스템 이면에서 일하는 물류 노동자들의 극한 근무 환경과 건강권 침해 문제가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편리한 쇼핑 경험이 노동자들의 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며 비극적인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월 25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한국의 야간 배송 체계가 지닌 구조적 실태와 인명 피해 문제를 집중 조명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기업인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27세 장덕준 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이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과로사 판정을 받은 물류 및 배송 노동자가2026.07.26 06:28
미국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AI) 구축 과정에서 고가 독점 모델에 예산을 쏟아붓던 방식을 접고 저렴한 개방형 모델을 섞어 쓰는 실용주의로 선회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월 24일(현지시각) 기업들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폐쇄형 모델 대신 저비용 모델을 결합해 AI 사용료를 대폭 낮추고 있다고 보도했다.비용 폭증에 지친 기업들… '모델 혼합'으로 선회과거 기업들은 AI 연산 단위인 토큰 지출을 늘렸으나 현재는 비용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기업들이 가격 대비 성능을 까다롭게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의 마이크 삭스 현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장보러 가는데 람보르기니를 끌고2026.07.26 06:08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7월 25일(현지시가) 엔비디아가 한국의 SK하이닉스로부터 5000억 달러(약 73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용 메모리 공급을 확보하는 수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협력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약은 향후 수년에 걸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포괄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공급망 재편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천문학적인 수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자금 집행 단계와 실현 시점에 대해 추가적인 공시 및 교차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SK하이닉스, 수십만 개 GPU 구동 추정 HBM 공급 가2026.07.26 06:00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자동차를 넘어설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옵티머스가 역사상 가장 큰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자율적으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수백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가 3세대 옵티머스 생산을 앞두고 있지만 지능과 로봇 손, 대량생산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머스크는 지난 22일 열린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프리몬트 공장에서 3세대 옵티머스 생산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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