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4 23:08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국적 선박 26척 중 한 척이 외부 충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4일(현지시각) HMM 소속 선박 1척이 외부 충격을 받았다며 의도적 공격인지, 유실 기뢰에 의한 것인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뉴스 전문 매체 데브디스코스(Devdiscourse)는 4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한국 선적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는 첩보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모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박 가운데 외부 충격이 보고된 첫 사례로, 현지2026.05.04 14:29
페르시아만에 두 달 넘게 발이 묶인 2000여 척의 선박을 풀어내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수가 마침내 시작됐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중립국 선박들의 통과를 지원하는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을 4일(현지시각) 아침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인도적 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해협 봉쇄를 유지하려는 이란을 압박하고 고공행진 중인 국제 유가를 잡기 위한 강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축함·무인기·병력 1만 5000명 투입…그러나 직접 호위는 '제외'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군사적 지원 수단으로 유도 미사일 구축함, 100대2026.05.04 10:38
베트남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구역의 핵심 에너지 사업인 '응이손 LNG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정부에 '투자자 직접 지정'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제시하며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는 베트남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포스코인터내녀설 측은 "지난해 7월 응이손 뀐랍 통합개발 제한 내용을 현재 기준으로 작성한 오보"라면서 "이후 관련된 사항이 진행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57조 5240억 동(약 3조 2300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전력 수급 안정화와 한국 기업의 동남아 에너지 시장 영토 확장이 걸린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베트남 현2026.05.04 10:21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해운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러시아가 북극해 항로(Northern Sea Route·NSR)를 차세대 국제 물류 대동맥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제재 여파로 화물 실적이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친 데다 극지 빙하, 환경 규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쳐 '꿈의 항로'와 현실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지난 2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환경단체 벨로나재단(Bellona Foundation)의 보고서를 토대로 북극항로의 현주소를 심층 분석한 기획 기사를 보도했다.화물 실적 목표의 절반, 제재가 발목 잡다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4월 북극항로가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하2026.05.04 10:14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폭스콘이 저궤도 위성 발사를 통해 우주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폭스콘이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2세대 저궤도 위성을 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이번에 발사된 ‘펄-1A(PEARL-1A)’와 ‘펄-1B(PEARL-1B)’ 위성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향후 약 5년간 궤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들 위성은 통신과 우주 과학 분야 탑재체 기술 검증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폭스콘은 이를 통해 위성 기술 확보와 우주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폭스콘은 전자제품 위탁생산 기업에서 벗어나 우주·통신 분야로 사업 영역을2026.05.04 10:13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반도체 미세 공정의 꿈의 기술로 불리는 1나노급 '옹스트롬 시대'를 정식으로 선언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Wccftech 보도에 따르면, TSMC는 1.6나노미터(nm) 공정인 ‘A16’의 상세 로드맵을 공개하고, 오는 2026년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 속에 파운드리 재건을 노리는 인텔과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술로 반격을 노리는 삼성전자를 겨냥한 강력한 선제공격으로 풀이된다.이번 A16 발표의 핵심은 단순한 나노 숫자 줄이기를 넘어선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TSMC는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자체2026.05.04 10:05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단순한 선박 대치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무인 체계를 동원한 첨단 기술 전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각), 필리핀 해안경비대(PCG)가 바탄주 이트바야트 섬 인근 등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불법 해양 과학 연구를 수행하던 중국 선박 4척을 적발하고, 군과 경비대를 총동원해 강제 퇴거 작전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드론 50대 동시 운용 ‘지능형 모함’ 투입… 중국의 치밀한 해저 탐사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이번에 포착한 중국 선박들은 단순한 해경선이 아닌 고도로 정밀한 해양 조사 장비를 갖춘 특수 선박들이다.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해군 준2026.05.04 08:21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 이후 쌓아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단순한 자원 협력을 넘어 첨단 인프라와 디지털 금융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경제 공동체로 발전시키고 있다.특히 한국형 고속열차가 우즈베키스탄의 광활한 대지를 가로지르기 시작하면서, 양국 간의 협력은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3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 카진포름(Kazinform)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철도, 디지털 재정 관리, 산업 단지 조성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형 고속열차, 우즈벡 ‘철도 실크로드’를 열다양국 협력의 가장 상징적인 성과는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나타났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고속2026.05.04 08:08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KB뱅크(KB Bank, 티커명 BBKP)가 올해 1분기 주요 경영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턴어라운드’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금융 전문 매체 카바르 부르사(Kabar Bursa)에 따르면, KB뱅크는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두 배 이상 급등하고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PPOP)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비록 주가는 연초 대비 20.78% 하락한 61루피아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를 실적 개선세가 주가에 반영되기 전의 ‘저점 매수 구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2026.05.04 07:59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고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사살한 이후, 3월 4일부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공식 봉쇄하고 통항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서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축이 중동에서 미국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블룸버그·CNBC 등 주요 외신의 3일(현지시각) 보도를 종합하면, 케플러(Kpler) 집계 기준 4월 미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520만 배럴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EIA(미국 에너지정보청) 주간 데이터를 인용한 블룸버그는 4월 말 특정 주간 기준 원유 수출이 하루 640만 배럴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전쟁 발발 전인 2월(390만 배럴) 대비 월평2026.05.04 07:44
이란 원유가 미국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아시아 시장 접근권을 잃었고, 테헤란은 여전히 생산 중인 석유를 위한 저장 공간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란은 페르시아만에 정박한 퇴역 유조선에 해상 저장을 하고 있지만, 일부 관측통들은 이슬람 공화국이 시간과 공간이 부족해 유정을 폐쇄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워싱턴은 테헤란으로부터 양보를 강요하는 데 엄청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수출량 225만→133만 배럴 급감유럽 분석 회사 케플러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란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225만 배럴에2026.05.04 05:45
올해 오토 차이나 쇼 발표 마지막 날인 5월 3일에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사장 리펑강은 청중에게 좌석에 놓인 LED 박스를 들어 올리라고 요청하며 깜짝 놀라게 했다.수년간 부진했던 국내 성과를 거쳐, 현대차는 현지 기술에 의존해 현지 고객에게 맞춤형 차세대 전기차(EV)를 개발해 잃어버린 입지를 되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리 사장은 말했다. 현대차는 국내 경쟁자들의 부상에 대응하려는 여러 국제 브랜드 중 하나라고 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현대차, 中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출시중국의 파트너인 BAIC 그룹과 함께 현대차는 합작 투자인 베이징 현대에 추가로 80억 위안(약 11억7000만 달러)을 약속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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