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21:21
OPEC+ 주요 산유국들이 오는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했다.3일(현지시간) OPEC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OPEC+ 7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 국가는 2023년 4월 발표된 자발적 감산 조정 방침과 관련해 6월부터 하루 18만8000배럴 규모의 생산 조정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각각 하루 6만2000배럴씩 증산하며, 이라크 2만6000배럴, 쿠웨이트 1만6000배럴, 카자흐스탄 1만배럴, 알제리 6000배럴, 오만 5000배럴 수준이다.이들 국가는 오는 6월 7일 원유 시장 상황과 감산 이행2026.05.03 08:23
이란 전쟁발 에너지 물가 급등과 소비 둔화, 고금리 장기화라는 세 가지 악재가 동시에 미국 경제를 옥죄는 가운데, '경기 예언자'로 불리는 전설적 경제학자가 올해 침체 진입을 기정사실로 못 박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각) 에이 게리 실링(A. Gary Shilling) 앤드컴퍼니 대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실링은 "미국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는 요인이 사실상 없다"고 단언했다. 머릴린치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2008년 주택 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한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연내 최대 30%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1일 종가 기준 7230.12포인트인 S&P 500이 30% 내리면 약 5061포인트까지 추락하게2026.05.03 07:50
지난 3월 이란의 전격적인 드론 공격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중동 지역 핵심 데이터센터들이 처참하게 파괴됐다. 이 사태로 '절대 중단되지 않는다'던 클라우드 보안 신화는 산산조각 났으며, 전 세계 IT 인프라의 치명적인 취약점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적 장애를 넘어, 하이브리드 전쟁 시대에 국가 기간망인 클라우드가 물리적 타격에 얼마나 무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엄중한 경고장이다.지난 2일(현지시각) 골렘(Golem), 하이제(Heise)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AWS는 중동 지역 고객들에게 인프라 복구에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며 장기 서비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핵심 기지 3곳 직격탄… 복구에만 '반년'2026.05.03 07:32
중동 지역 군사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심 자금줄인 중국 민간 정유사 이른바 '티폿(Teapot)'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지난 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를 대거 사들이는 중국 티폿과 관련 해운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리며 자금 차단에 들어갔다. 위기에 빠진 이란 경제를 지탱하는 중국의 숨은 원유 수입망을 끊어내겠다는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촘촘해진 미국의 포위망과 엇갈린 반응미국은 이란 항구를 막고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를 거의 모두 쓸어 담는 중국 소규모 민간 정유사들이 주2026.05.03 07:16
전 세계 원유 공급의 20%가 차단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이란 간 외교 교착이 한층 깊어졌다. 로이터·CBS뉴스·Axios·BBC·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주요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각), 이란이 핵 협상을 나중으로 미루고 해협 재개방을 먼저 실현하자는 새 평화안을 파키스탄 중재로 미국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만족할 수 없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란군 고위 관계자는 전쟁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고, 협상 교착이 길어질수록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이란의 새 제안…"핵 문제는 나중에, 해협 먼저 열자"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각) 익명의 이란 고위2026.05.03 05:25
일본 미쓰비시 상사가 에너지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일본 최대 무역업체가 중동 외 천연가스 및 기타 자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 하면서 기후 목표 중 하나를 변경했다.미쓰비시 사장 나카니시 가츠야는 기자회견에서 "중동 및 기타 지역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발생했다"며 "탈탄소 사회를 위한 국제 협력의 전제가 흔들렸다"고 말했다. 미쓰비시는 2050년까지 배출 제로라는 장기 목표를 유지할 예정이지만, 2030 회계연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 회계연도에 비해 절반으로 줄이는 중기 목표는 30%에서 50% 감축으로 완화됐다고 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재생에너지 모멘텀 약화이 회사는 2021년에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2026.05.03 04:20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가 누적 손실 4000억 엔(약 3조 7590억 원)을 기록하며 경영의 발목을 잡아온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Ambatovy) 니켈 광산 사업에서 전격 철수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일(현지시각), 스미토모상사가 같은 날 도쿄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보유 중인 암바토비 지분 54.17% 전량을 영국계 자원투자사 에센우드 파트너스(Essenwood Partners)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국가적 책임과 사업 명분에 얽매여 부실 자산을 떠안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자본 효율을 중시하는 경영 체질로 전환하겠다는 우에노 신고(上野真2026.05.03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휘발유 가격 전망을 둘러싼 발언을 점차 줄이며 신중한 태도로 돌아서고 있다.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백악관이 최근 휘발유 가격 하락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 제시를 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전쟁 초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참모들이 “조만간”, “몇 주 안” 등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최근에는 이런 발언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는 얘기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발발 직후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고, 이어 일부 참모들도 “몇 주면2026.05.02 08:53
삼성 SDS가 니어쇼어링(Nearshoring) 열풍으로 인해 물류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최근 멕시코는 미국 시장과의 인접성을 노린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물류 인프라 과부하와 운송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1일(현지시각) 멕시코 경제 매체 리데르 엠프레사리알(Líder Empresarial)에 따르면, 삼성 SDS는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이러한 대외 무역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물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물류 대란의 멕시코… 삼성 SDS, ‘데이터’로 해법 제시삼성 SDS는 멕시코 내 항만 적체와 내륙 운송 지2026.05.02 08:42
포스코 아르헨티나(Posco Argentina)가 리튬 생산의 핵심 거점인 카타마르카(Catamarca)주에서 현지 공급망을 대폭 강화하며 프로젝트 속도전에 나섰다.포스코는 지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아르헨티나 내 리튬 상업화의 전초 기지인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쿠아르토(Cuarto)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카타마르카주 정부 주관으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해 현지 중소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파트너와 손잡은 포스코… “리튬 생태계의 동반 성장”포스코 아르헨티나의 이번 행보2026.05.02 07:54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유와 천연가스를 넘어 고성능 자동차산업의 필수 소재인 '기유(Base Oils)' 시장까지 집어삼키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와 에너지 가격 평가 전문 기관 아거스 미디어는 1일(현지시각),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슈퍼카와 고급 승용차에 필수적인 고성능 윤활유 공급망이 유례없는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극한의 엔진 환경을 견뎌야 하는 고품질 그룹 III(Group III) 기유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유럽 시장에서만 100% 가까이 폭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중동발 기유 공급망 마비… 전 세계 재고 ‘30일 시한부2026.05.02 06:33
Al Jazeera, CNN, CBS News, CNBC, Time 등 주요 외신은 1일(현지시각), 이란-미국 전쟁 발발 63일째로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를 통해 최신 협상안을 미국에 전달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즉각 "불만족스럽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핵 프로그램 협상 우선순위를 둘러싼 양측의 첨예한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 채 국제유가는 4년 만의 최고치를 찍고, 미국 의회에서는 전쟁권한법(War Powers Resolution) 60일 시한 논란이 가열되는 등 전방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협상 교착 : 호르무즈 vs. 핵 문제, 풀리지 않는 매듭이란 관영 통신사 IRNA는 1일(현지시각)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지난달 30일 저녁 파키스탄 측 중재자에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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