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책] LG화학, '유디'…'iF 디자인 어워드' 고객경험부문 수상 外

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유디'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고객경험(UX)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 투약 공백 없이 꾸준한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지난 2019년 고객용 모바일 앱 유디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LG화학은 투약 및 성장 일지를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주사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최종적으로 투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보조 수단으로 유디를 지속 진화시켜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아이의 장기적 주사치료에 동구비여 역할을 해온 '나만의 캐릭터 키우기', '미션달성 뱃지 모으기' 등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SK케미칼, MSCI ESG 평가 한 단계 상승…"AA등급 획득"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지난해 ESG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SK케미칼은 지난 2020년 첫 평가에서 BB 등급을 획득한후 매년 한 단계식 등급을 올리며 수년간 지속한 ESG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휴젤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145001)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휴젤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향후 경영활동 및 업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과 안전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항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휴젤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포함해 6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만큼 향후에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우수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