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아사히주류 지분 16%를 아사히그룹홀딩스에 168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롯데칠성음료와 아사히그룹홀딩스가 2005년 합작해 만든 수입·유통법인이다.
앞으로 일본 아사히 측이 국내 아사히 맥주 판매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해 롯데칠성이 자사 맥주 2공장을 설립할 경우 아사히그룹홀딩스가 롯데아사히주류 경영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콜옵션(주식 '16%+1주' 획득)을 일본 아사히에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은 올해 초 충북 충주에 2017년 완공예정인 제2맥주공장을 짓기로 했다. 제2맥주 공장은 연간 20만kL를 생산하는 규모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아사히 측이 주도적으로 영업·마케팅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주도권은 일본 아사히가 갖게 되겠지만, 두 회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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